두바이에서 재활 중인 포그바(사진=인스타그램)
두바이에서 재활 중인 포그바(사진=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희소식이다. 부상자들이 리버풀전을 앞두고 팀에 복귀할 전망이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버풀과의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개막 8연승을 달리는 리버풀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지만 리그 12위에 머무른 맨유로서도 쉽게 물러날 수 없는 결전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15일 "맨유의 부상자 세 명은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두고 팀에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폴 포그바와 루크 쇼, 애런 완-비사카가 그 주인공. 앙토니 마르시알 역시 빠른 복귀를 위해 재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쇼와 마르시알은 지난 8월말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 이후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포그바 역시 발목 문제로 최근 7경기 중 다섯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완-비사카는 편도선염으로 고생했지만 A매치 휴식기 동안 제 컨디션을 되찾았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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