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 구리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율리 구리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율리 구리엘(35·휴스턴 애스트로스)이 긴 침묵에서 벗어났다.

구리엘은 20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휴스턴은 1회말 호세 알투베와 알렉스 브레그먼이 안타-볼넷으로 출루해 2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구리엘은 양키스 오프너 채드 그린의 초구 빠른 공을 공략해 좌월 쓰리런 아치를 그렸다.

구리엘은 이번 시리즈 5경기에서 20타수 1안타로 극심한 부진에 빠진 상태였다. 하지만 이날 경기 초반 기선을 제압하는 홈런포로 부활을 신고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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