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용품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구리시체육관(사진=엠스플 뉴스 정이수 기자)
당구 용품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구리시체육관(사진=엠스플 뉴스 정이수 기자)

[엠스플 뉴스]

구리 세계 3쿠션 월드컵 경기가 열리고 있는 구리시체육관에서는 국내 당구 용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모여 당구 용품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한국은 전 세계 당구 용품 업계에서 최고의 품질과 제품으로 용품 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해외의 많은 유명 선수들이 한국에서 생산된 당구 용품을 사용하며 경기에 나서고 있을 만큼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당국 용품 박람회는 매년 한국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자리에서 열리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월드컵과 자리를 같이 하고 있다.

참여 업체로는 DS코리아, 빌킹코리아, 유니버셜 코리아, 몰리나리, 가브리엘, 빌플렉스, 옥션빌리아드 등 국내 당구 용품 생산 유통기업이 참여했으며 개인큐, 개인쵸크, 장갑, 그립등 많은 용품들이 전시되고 있어 당구 동호인들이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구매할 경우 업체별로 할인 및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하고 있어 많은 당구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람회를 찾은 한 동호인은 “최성원 선수의 팬이다. 최성원 선수들의 경기도 보고 박람회를 둘러보게 됐다. 좋아하는 선수의 경기도 직접 보고 평소에 관심 있던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다”라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이번 당구 용품 박람회는 구리 세계 3쿠션 월드컵 대회 기간인 10일까지 열린다.

정이수 기자 janusko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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