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시드 획득' 안소현, 시드전 5위로 '1부 승격!'(사진=강명호 기자)
'풀시드 획득' 안소현, 시드전 5위로 '1부 승격!'(사진=강명호 기자)

[엠스플뉴스] 미녀골퍼 안소현(24ㆍ넥시스)이 내년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안소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주 동안의 정규튜어 시드전을 잘 마무리 했습니다.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좋은 성적으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드릴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뻐요.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퍼터와 공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남겼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은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셔서 축하드립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고생 많았어요. 늘 건강하고 늘 응원 합니다”, “내년에는 좋은 결과만 있기를” 등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올 시즌 KLPGA 드림(2부)투어에서 활약한 안소현은 지난 22일 전남 무안컨트리클럽에서 끝난 KLPGA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5위를 차지하며 2020년 KLPGA 투어 풀시드를 획득했다.

2017년 정규투어 루키 때보다 20야드 정도 늘어난 비거리와 숏게임의 완성도가 높아져 시드전 나흘 동안 줄곧 상위권을 지켰으면 특히 최종일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내년도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게 되었다.

안소현은 2013년 KLPGA 점프(3부)투어로 데뷔해 2016년 그랜드ㆍCAPTAIN SANTA 점프투어 4차전과 무안CCㆍ카이도골프 드림투어 Presented by 현대증권 17차전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2016년에는 비바하트배 드림투어 9차전 With LEXUS에서 다시 한 번 우승컵을 거머쥐며 한국 여자골프 기대주로 떠올랐다. 특히 수려한 미모와 비율 좋은 몸매까지 갖춰 남성 골프팬과 매스컴의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시켜왔다.

안소현은 다음 달 6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트윈도브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2020 시즌 KLPGA 투어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with SBS골프(총상금 7억원)에 출전한다.

'풀시드 획득' 안소현, 시드전 5위로 '1부 승격!'

'풀시드 획득' 안소현, 시드전 5위로 '1부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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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시드 획득' 안소현, 시드전 5위로 '1부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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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시드 획득' 안소현, 시드전 5위로 '1부 승격!'

강명호 기자 kangmh@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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