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슬 (사진=MBC 제공)
유산슬 (사진=MBC 제공)

[엠스플뉴스] '놀면 뭐하니' 유산슬이 서울에서 순천까지 순회 공연을 펼치며 대세 트로트 가수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측은 29일 'MBC 가요베스트'에 출연한 유산슬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유산슬은 28일 오후 순천만 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나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부터 구례 오일장, 순천 기적의 도서관 등에서 깜짝 무대를 선보인 장면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해지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단짝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는 개그맨 조세호의 모습도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순천만 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펼쳐진 대망의 'MBC 가요베스트' 무대에서 유산슬은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사랑의 재개발'과 '합정역 5번 출구'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추운 날씨에도 관객들은 그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응원 구호를 외치며 함께 무대를 즐겼다. 유산슬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사랑해요!"를 외치며 데뷔 후 첫 가요 프로그램 무대를 무사히 마쳤다.

제작진은 "이제 막 가요프로그램의 첫발을 뗀 신인 가수 유산슬의 무대에 함께 호응해주시고 즐겨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더욱 다양한 곳에서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의 말을 전했다.

데뷔 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샛별 유산슬. 대한민국 트로트의 대통합을 이끄는 그의 거침 없는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유산슬의 'MBC 가요베스트' 출연 비하인드는 내달 7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뽕포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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