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에서 뭉친 '하와 수' 정준하와 박명수 (사진=MBC PLUS)
대한외국인에서 뭉친 '하와 수' 정준하와 박명수 (사진=MBC PLUS)

[엠스플뉴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박명수가 절친 정준하의 뛰어난 두뇌를 자랑하며 그를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오는 12월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뮤지컬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정준하X이지훈X민우혁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특히 ‘무한도전’을 통해 매주 큰 웃음을 준 ‘하와 수’ 콤비 박명수&정준하가 오랜만에 방송에서 만나 큰 관심을 모았다.

퀴즈 도전을 앞두고 박명수는 “무한도전 촬영 당시 IQ 검사를 한 적 있다. 정준하가 무한도전 멤버 중 IQ가 가장 높게 나왔다. 유재석은 기본으로 이긴다”며 친구를 한껏 추켜세웠다.

그러나 정작 정준하가 “정확한 IQ 수치가 기억나지 않는다”며 동네 바보 형 모습을 드러내자, 박명수는 그걸 왜 기억 못 하냐며 호통을 쳐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정준하는 “그 똑똑한 서경석 씨도 답을 주워 먹더라. 제가 또 주워 먹는 것 전문이다. 잘해보겠다”며 단단한 각오를 밝혔다. 박명수 역시 “준하 씨가 잘 주워 먹는다. 예능계의 각설이(?)다”라며 친구의 우승을 응원하며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세계를 누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 팀 옹알스 또한 깜짝 손님으로 등장하여 퀴즈를 비롯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후문.

과연 ‘유느님’을 능가하는 IQ의 소유자 정준하가 퀴즈에서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12월 11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창규 기자 liebe601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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