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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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3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1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2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143(7타수 1안타)이 됐다.

지난 2경기에선 잠잠했던 추신수는 이날엔 첫 타석부터 안타 손맛을 봤다. 우완 선발 드류 앤더슨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았다. 후속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안타 땐 3루에 안착했고, 곧이어 나온 토드 프레이저의 희생플라이 덕분에 시범경기 첫 득점도 신고했다.

이후 두 타석엔 침묵을 지켰다. 2회 말과 5회 말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며 아쉬움을 삼켰다. 7회 말엔 대타 엘리 화이트에게 타석을 넘겼다.

한편, 텍사스는 화이트삭스에 7-6 진땀승을 거뒀다. 6-6으로 맞선 9회 말 블레이크 스와이하트가 끝내기 솔로포를 때려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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