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사진=트루아)
석현준(사진=트루아)

[엠스플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석현준(28)이 완치 단계에 다다랐다는 근황을 공개했다.

석현준은 3월 30일(한국시간) 소속팀 트루아 공식 SNS 채널에 업로드 된 영상을 통해 쾌유를 빈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석현준은 "나에게 보내준 응원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영상을 찍게 됐다. 현재 상태는 좋고, 거의 회복됐다"면서 몸 상태를 알렸다.

이어 "축구와 팀, 경기, 팬들 모두가 그립다. 여러분을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코로나19를 극복하려면 집에 머무르고 정부의 지침을 따라야 한다. 여러분과 여러분들의 가족 모두 건강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석현준은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프랑스 프로축구에서는 처음으로 양성 반응을 보인 석현준은 한국 프로축구 선수들 가운데서도 처음으로 감염돼 우려를 샀다. 지난 2월부터 트루아에서 뛴 석현준은 이번 시즌 21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었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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