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인스타그램)
손흥민(사진=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귀국을 선택한 손흥민이 근황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3월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발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영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리그 중단은 물론 훈련장까지 폐쇄되자 재활과 개인 훈련에 집중하기 위해 귀국을 선택한 손흥민이다.

손흥민(사진=인스타그램)
손흥민(사진=인스타그램)

토트넘 구단 역시 2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은 개인적인 상황으로 인해 귀국했다"고 발표했다. 무사히 귀국한 손흥민은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정부 지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손흥민(사진=인스타그램)
손흥민(사진=인스타그램)

손흥민은 3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스테이 세이프(Stay safe, 안전하게 있자)"는 메시지와 함께 홈 트레이닝에 열심인 사진을 업로드했다. 줄넘기를 하는 영상도 함께였다. 사진 속 손흥민은 스트레칭과 함께 밴드 운동으로 몸을 풀고 있었다. 줄넘기 영상 속 손흥민의 오른팔에는 최근 받은 요골 수술 자국도 눈에 띄었다.

손흥민(사진=인스타그램)
손흥민(사진=인스타그램)

손흥민은 집에 머물며 구단 제공 원격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구단 복귀 시점은 리그 재개 일정에 따라 전해질 전망이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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