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홍순국 특파원)
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홍순국 특파원)

[엠스플뉴스]
라이브 피칭으로 예열을 마친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청백전에 나선다.
캐나다 'TSN 스포츠'는 7월 13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오는 14일 팀 청백전에 등판할 것이라고 간략히 보도했다.
류현진은 캠프 첫 날이었던 지난 8일 캐치볼을 하며 가볍게 몸을 풀었고 9일에는 라이브피칭에 나섰다. 타자를 세워두고 공을 던지는 라이브 피칭에서 류현진은 구질을 점검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서머 캠프가 시작되고 나서 류현진은 청백전에서 첫 실전 투구를 하게 되었다. 나흘 휴식 후 청백전 마운드에 오르게 된 것. 내일 등판 이후에는 한 번 더 청백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서머 캠프 이후 열릴 시범경기 일정도 확정지었다. 토론토는 오는 22일과 23일 보스턴으로 이동해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를 치른 뒤 개막전에 나선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25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전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토론토의 홈 개막전은 30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예정되어있다. 하나, 아직 장소는 발표되지 않았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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