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주 (사진=김도형 기자)
유현주 (사진=김도형 기자)

[엠스플뉴스=제주] 31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세인트포CC(파72/6,500 야드)에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 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1억 6,000만 원)' 2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유현주가 1번 홀 티샷을 하고 있다.

그동안 성적보다는 외적으로 더 큰 관심을 받았던 유현주(26, 골든블루). 하지만 이번 대회만큼은 다르다. 그 어느 때보다 컨디션이 좋다.

제주도의 무덥고, 변덕스러운 날씨를 모두 이겨내고 호성적으로 컷 통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유현주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7번 홀을 소화 중이며, 5언더파로 공동 22위를 지키고 있다.

컷 통과에 성공한다면, 지난 5월 KLPGA 챔피언십 이후 약 두 달여 만이다.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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