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MBC플러스(대표이사 조능희)와 스타포스(대표자 최문종)는 2월 8일 중국 알리바바의 티몰글로벌 공동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는 중국 커머스 플랫폼으로 직접진출이 어려운 국내 중소기업 및 우수 브랜드사들을 대상으로 MBC플러스가 알리바바 티몰 글로벌 점포를 개설하고 방송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수출을 극대화하고자하는 시도이다.

코로나 영향으로 유통과 마케팅에서 글로벌 시장이 비대면 환경으로 급속하게 바뀌고 중국과의 무역 분야에서도 직구환경을 통한 D2C (direct to consumer) 방식의 유통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알리바바의 티몰은 중국내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커머스 플랫폼. 그중에서도 무서운 속도로 성장중인 해외 직구 분야인 티몰글로벌 내 점포개설은 많은 파생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MBC플러스는 중국 마케팅에 필요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 광고, 이벤트, 왕홍 라이브 등의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에 필요한 자원들을 제공하고, 스타포스는 중국무역 전문업체로 B2B, B2C, 직구판매의 풍부한 경험과 맨파워를 바탕으로 온라인 점포 운영, CS, 배송, 왕홍 마케팅, 참여 브랜드사 모집과 주력제품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중소 브랜드사에서 직접 진행이 어려운 방송프로그램 제작협찬, CF제작과 한국과 중국내 광고 송출까지 원스톱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중국을 대상으로한 라이브 판매 등은 자사 제품의 중국수출을 희망하는 많은 기업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티몰글로벌 공동사업에서는 화장품 카테고리 상품을 시작으로 하여 추후 바디케어, 퍼스너리티 제품, 뷰티 디바이스 등의 다양한 상품군으로 품목을 확장함과 동시에 중국 이외의 일본과 동남아 등을 대상으로한 해외직구 전문 플랫폼으로까지 그 영역을 확장 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규 기자 liebe601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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