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에 출연한 홍성흔 (사진=MBC PLUS)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홍성흔 (사진=MBC PLUS)

[엠스플뉴스]

야구 선수 출신 홍성흔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자신의 예능 은인을 공개했다.

오는 4월 28일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은 ‘뭉쳐야 푼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테니스계 레전드 이형택, 야구계 레전드 홍성흔&김병현, 그리고 당구 여신 한주희가 부팀장으로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홍성흔은 1999년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 데뷔해 KBO 레전드 포수, 한국 최초 메이저리그 정식 코치 등 다양한 업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에서 흥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예능 새내기로 자리 잡은 그는 ‘뭉쳐야 쏜다’에 첫 예능 고정으로 합류하며 맹활약 중이다.

이날 MC 김용만이 예능 활동을 시작한 홍성흔에게 “요즘 예능 해보니 어떠냐”라고 묻자 홍성흔은 “내가 예능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이번에 ‘뭉쳐야 쏜다’에서 나를 최고로 도와준 분이 이곳에 있다”며 깜짝 고백했다.

이에 이형택은 “쑥스러우니 그만해”라고 말하며 내심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홍성흔의 예능 은인의 정체는 MC 김용만으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고.

홍성흔은 “용만이 형의 에너지를 정말 갖고 싶었다. 이 사람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라며 현장에서 폭풍 하트(?)를 날리는 등 베테랑 MC 김용만을 들었다 놨다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한 홍성흔은 배우 이서진과의 깜짝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이서진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는 등 예능 새내기의 모습을 맘껏 뽐냈다는 후문.

예능 새내기 홍성흔의 퀴즈 도전기는 4월 28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창규 기자 liebe601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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