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돌리스(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라파엘 돌리스(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뒷문을 지키는 라파엘 돌리스(33)가 마운드에 복귀한다.
'MLB.com'은 5월 19일(이하 한국시간) "가벼운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한 돌리스는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불펜의 해답이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돌리스는 지난 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입었고 10일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돌리스의 부상자 명단 등재는 9일로 소급 적용됐다.
다행히도 부상이 경미했던 돌리스는 빠르게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었다. 토론토 불펜에 청신호가 켜진 것. 올해 돌리스는 3세이브를 수확하며 팀 내 가장 많은 세이브를 책임졌다. 지난 시즌에도 5세이브를 달성한 돌리스는 '클로저'로서 합격점을 받은 바 있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인터뷰에서 돌리스 활용에 관해 "예전처럼 우리가 필요한 시점에 투입할 것이다. 그는 마무리로 등판할 수도 있고 역할을 잘 수행해왔다. 6회부터 9회까지 언제든지 나올 수 있다"라며 19일 경기 등판 가능성을 열어놨다.

조지 스프링어(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조지 스프링어(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한편 매체는 부상으로 이탈 중인 간판 타자 조지 스프링어와 불펜 요원 앤서니 카스트로의 몸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매체는 "스프링어는 오늘 조깅을 했다. 스프린트와 베이스 러닝 훈련도 곧 소화할 예정이다. 카스트로는 내일 불펜 세션을 진행한다. 토론토 구단은 투구 후에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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