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대타로 나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9회말 대타로 출전해 고의4구를 기록했다.

팀이 6-6 동점을 만든 9회말 무사 2, 3루에서 최지만은 기예르모 에레디아 타석에서 대타로 출격했다. 시애틀 우완 맷 매길은 비어있는 1루를 채우기 위해 최지만을 고의4구로 걸렀다.

무사 만루에 몰린 매길은 토미 팸과의 승부에서 폭투를 범했고 이 틈에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경기를 끝냈다.

시즌 75승째(54패)를 거둔 탬파베이는 2연패를 끊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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