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는 없었지만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이 1-2로 끌려가던 2회말, 최지만은 선두타자로 나와 제이콥 웨이그스팩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다. 트레비스 다노의 볼넷과 케빈 키어마이어의 내야 땅볼로 3루에 진루했지만, 윌리 아다메스의 3루 땅볼 때 홈으로 쇄도하다 태그아웃됐다.

3회에는 타점 기회를 놓쳤다. 2사 2루에서 2구 체인지업을 노렸지만, 타구는 좌익수 뜬공이 됐다.

5회에는 팀에 추가점을 보탰다. 팀이 4-2로 앞선 1사 2, 3루에서 좌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올렸다.

7회에는 샘 가비글리오의 2구를 받아쳐 중견수 직선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58에서 .256으로 떨어졌다.

한편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8-3으로 승리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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