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없이 볼넷 한 개를 골랐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 .264 OPS .812가 됐다.

지난 16일 추신수는 오클랜드 좌완 선발 션 마네아와의 맞대결에서 2안타 1사구로 판정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달랐다. 1회엔 볼넷을 골랐지만, 3회엔 헛스윙 삼진, 5회엔 3구 삼진으로 돌아섰다. 3회엔 바깥쪽 체인지업, 5회엔 몸쪽 속구에 방망이가 헛돌았다.

이후 추신수는 팀이 2-11로 크게 뒤진 6회 말 대수비 로날드 구즈먼과 교체됐다. 구즈먼은 1루수로 투입됐고, 대니 산타나가 1루에서 우익수로 수비 위치를 옮겼다.

한편, 텍사스는 7회 현재 오클랜드에 2-11로 끌려가고 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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