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포스트시즌 3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1-4로 끌려가던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선구안을 발휘해 3볼 1스트라이크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5구 가운데 몰린 공을 놓치지 않고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3명이 모두 범타에 그쳐 추가 진루는 없었다.

앞선 1회 볼넷을 추가한 최지만은 이날 경기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볼넷 7개는 디비전시리즈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많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