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트위터)
김하성(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트위터)

[엠스플뉴스]

김하성(26)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샌디에이고는 2월 23일(이하 한국시간) SNS에 "김하성이 훈련장에 있다"라는 게시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하성은 장비 가방을 들고 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이동을 하고 있었다. 등번호 7번을 단 김하성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하성(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트위터)
김하성(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트위터)

이어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타격 장면도 영상으로 담았다. 김하성은 호쾌한 스윙을 선보이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샌디에이고는 첫 훈련에 임한 김하성에게 많은 관심을 쏟았다.

김하성은 지난 11일에 출국했고 격리 기간을 가졌다. 격리를 마친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야수조 첫 훈련 일정에 맞춰 캠프에 참가했다. 이날 김하성은 선수단과 첫 인사를 나눴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었다. 김하성은 내야 유틸리티 자원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김하성 또한 지난 8일 기자회견에서 "2루수 역할에 나름 자신이 있다. 고등학교에서도 2루수를 했었고 20살 때 백업을 하면서 스텝 같은 걸 전부 배웠었다"라며 2루 수비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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