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 복귀 준비에 여념이 없는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최지만은 5월 5일(이하 한국시간) 오토존파크에서 열린 멤피스 레드버즈와의 2021 마이너리그 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볼넷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트리플A팀 더럼 불스 소속으로 최지만은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타율을 0.231(13타수 3안타)로 끌어올렸다.
1회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후속 타자의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5회에 볼넷으로 걸어나가 또다시 득점을 기록한 최지만은 6회 우측 선상에 2루타를 날리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마이너리그에서 두 번째 장타를 작렬한 것.
최지만은 8회에 병살타로 물러났고 9회 재차 볼넷을 골라내며 이날 네 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최지만은 30~40타석을 소화한 후 빅리그에 복귀할 전망이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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