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트위터 캡처)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트위터 캡처)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MLB) 첫 시즌을 보낸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 진출 후 첫 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구단도 축하 인사를 보냈다.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0월 18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김하성의 생일을 기념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김하성의 생일은 10월 17일로, 현지에서 17일이 된 후 업로드한 것이다.

게시물에서 샌디에이고는 긴 말 없이 "생일 축하해, 하성!"이라는 말과 함께 사진을 올리며 김하성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올 시즌 김하성은 11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2 8홈런 34타점 6도루 OPS 0.622를 기록했다. 빠른 발과 간혹 터져나오는 파워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초반 적응에 실패하며 어려운 시즌을 보냈다. 그나마 시즌 막판 타격폼을 정립한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었다.

샌디에이고가 막판 부진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김하성은 지난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하성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후 몸을 만들면서 2년 차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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