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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의 MLB+] '점입가경' AL 와일드카드·사이영상 레이스

  • 기사입력 2019.09.25 21:00:01   |   최종수정 2019.09.25 20: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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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2019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와 사이영상 경쟁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25일(한국시간) AL 와일드카드 2위 탬파베이 레이스(94승 64패 승률 .595)와 반 경기 차 3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93승 64패 승률 .592)가 나란히 승리했다. 메이저리그는 2012시즌부터 양대 리그의 동부·중부·서부지구 1위 팀을 제외한 나머지 12팀 가운데 승률이 가장 높은 두 팀이 와일드카드 단판전을 벌여서 이긴 팀에게 포스트시즌 디비전시리즈 진출권을 주고 있다.

 

그러면서 와일드카드 두 장을 놓고 시즌 끝까지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게 됐다. 2019시즌 종료까지 4~5경기를 남겨놓은 시점에서 AL 와일드카드 1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94승 63패 승률 .599)와 2위 탬파베이, 3위 클리블랜드의 경기 차이는 각각 반 경기밖에 되지 않는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순위가 바뀔 수 있는 가운데 탬파베이와 클리블랜드는 극적인 홈런포로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먼저 클리블랜드는 오론손 유구골 골절 부상을 입고 한 달 만에 돌아온 주축 타자 호세 라미레즈가 1회 왼쪽 타석에서 만루 홈런포를 쏘아 올린 데 이어, 3회에는 오른쪽 타석에서 쓰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복귀전에서 7타점을 쓸어 담았다. 이러한 라미레즈의 활약과 선발 마이크 클레빈저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클리블랜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11:0으로 대파했다.

 

 

 

탬파베이는 지구 1위 뉴욕 양키스와의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회말 최지만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양 팀 합계 20명의 투수가 투입될 만큼 치열한 혈투였다. 이로써 양키스와 1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64승 94패)와 3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탬파베이는, 워싱턴(88승 69패)과 3경기·화이트삭스(68승 88패)와 2경기를 남겨놓은 클리블랜드보다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됐다.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25일자 오클랜드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93%, 탬파베이 70%, 클리블랜드 37%다. 

 

 

 

한편, 저스틴 벌랜더(36·휴스턴 애스트로스)로 거의 굳어지는 듯했던 AL 사이영상 레이스에도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25일 게릿 콜(29·휴스턴)이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0볼넷 14탈삼진을 기록하면서 벌랜더를 제치고 AL 평균자책점 1위 차지했기 때문이다. 25일 경기 종료 후 콜의 2019시즌 성적은 19승 5패 207.1이닝 316탈삼진 평균자책점 2.52 fWAR(대체선수 대비 기여승수) 7.3승.

 

이는 벌랜더의 2019시즌 성적인 20승 6패 217.0이닝 288탈삼진 평균자책점 2.53 fWAR 6.2승과 비교했을 때 전혀 손색이 없는 성적이다. 벌랜더가 다승(-1승)과 이닝(-9.2이닝)에서 앞서 있긴 하지만, 콜은 MLB 역대 9이닝당 탈삼진 1위(13.72개)를 기록 중일 뿐만 아니라 WAR 등 세부지표에서 크게 앞서 있고 벌랜더처럼 기자단과 마찰(탬파베이 지역지 기자 비난, 디트로이트 기자 인터뷰 배제)을 일으키지도 않았다.

 

2019시즌 AL 사이영상은 휴스턴의 집안 싸움?

 

다승: [벌랜더] 20승 [콜] 19승

이닝: [벌랜더] 217.0이닝 [콜] 207.1이닝

피홈런: [벌랜더] 34개 [콜] 28개

볼넷: [벌랜더] 42개 [콜] 46개

탈삼진: [벌랜더] 288개 [콜] 316개

WHIP: [벌랜더] 0.81 [콜] 0.89

fWAR: [벌랜더] 6.2승 [콜] 7.3승

 

휴스턴이 포스트시즌을 대비해서 30일 등판이 예고된 콜에게 휴식을 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제 두 투수는 정규시즌 종료까지 1경기씩 더 등판하게 될 것이다. 과연 휴스턴의 원투펀치 가운데 2019시즌 AL 사이영상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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