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2019.11.23

LIVE SCORES

이전으로 다음으로

MLB 컬럼

[이현우의 MLB+] '천당에서 지옥으로' 브레그먼의 홈런과 실책

  • 기사입력 2019.10.24 21:00:02   |   최종수정 2019.10.24 17:53:55
  • 카카오  페이스북  트위터

알렉스 브레그먼(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알렉스 브레그먼(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워싱턴 내셔널스가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 2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꺾고 시리즈 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워싱턴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WS 2차전에서 12-3으로 승리했다. WS가 현재 방식(2-3-2)으로 진행된 이후 원정 첫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25팀 가운데 22팀(88%)이 우승을 차지했던 데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2차전 승리로 워싱턴은 우승을 향한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해당 경기의 HOT & COLD 플레이어를 살펴보자.

 

HOT 플레이어

 

아스드루발 카브레라(33·워싱턴 내셔널스)

 

 

 

이번 WS 2차전에서 카브레라는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7회초 상대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이 실책성 플레이로 하위 켄드릭의 타구를 처리하지 못하면서 4-2가 된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카브레라의 적시타 이후 휴스턴은 폭투에 이어 3루 송구 실책까지 저지르면서 완전히 무너져내리고 말았다.

 

만 33세인 카브레라는 올 시즌 중반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워싱턴으로 이적했다. 워싱턴으로 이적한 후로는 정규시즌 38경기에서 타율 .323 6홈런 40타점 OPS .969으로 활약하며 팀의 후반기 상승세를 이끌었다. PS 들어서는 켄드릭에게 밀려 주로 대타로 나섰으나, WS에선 켄드릭이 지명타자로 출전하면서 2경기 연속 주전으로 출전해 9타수 3안타 3타점 타율 .333를 기록하고 있다.

 

숨은(?) 공신 :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워싱턴 내서널스)

 

 

 

사실 워싱턴이 WS 2차전에서 12점이나 뽑아낼 수 있었던 것은 카브레라 1명의 공이라기보단 타선 전체가 똘똘 뭉쳐 집중력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반면, 워싱턴이 3실점에 그칠 수 있었던 것은 거의 전적으로 스트라스버그의 공이었다. 그는 WS 2차전에서도 6이닝 2실점 7탈삼진으로 호투를 펼치며 워싱턴의 승리를 이끌었다. 스트라스버그의 올해 PS 성적은 무려 4승 0패 28.0이닝 40탈삼진 평균자책점 1.93에 달하고 있다.

 

COLD 플레이어


알렉스 브레그먼(25·휴스턴 애스트로스)

 

 

 

휴스턴 3루수 브레그먼은 올해 정규시즌 156경기에서 41홈런 112타점 OPS 타율 .296 1.015로 MVP급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정작 지난 ALCS에서는 타율 .167 0홈런 1타점으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그렇기에 WS 2차전에서 1회 스트라스버그를 상대로 쳐낸 브레그먼의 2점 홈런은 휴스턴 팬들에겐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수비가 말썽이었다.

 

2-3으로 1점 뒤져있던 7회 2사 상황에서 브레그먼은 타구 판단이 늦는 바람에 켄드릭의 타구를 잡아내지 못했다(2-4). 시프트 상황이었고, 브레그먼의 준수한 수비력을 고려한다면 여유 있게 잡아낼 수 있는 타구였다.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후 브레그먼은 라이언 짐머맨의 느린 타구를 무리해서 처리하려다가 송구 실책까지 저질렀다(2-8).

 

숨은(?) 역적 : 휴스턴의 투수 교체

 

 

 

7회 대량 실점에서 아쉬웠던 점이 하나 더 있다면 투수 교체 시점이다. 소토를 고의사구로 내보내 2아웃 만루를 만들고 무릎이 정상이 아닌 프레슬리에게 켄드릭까지 상대하게 시킨 것까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브레그먼의 실책성 플레이로 분위기가 어수선해진 상황에서 휴스턴은 투수 교체를 통해 팀을 재정비할 수 있었는데도(터너 타석에서 이미 마운드를 방문한 상황이었다) 그대로 방치했다. 그 결과 곧바로 폭투와 실책이 이어졌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 잘봤어요 0
  • 화나네요 0
  • 팬이에요 0
  • 후속기사 원해요 0
    • 새로고침
    • 도움말
      Best 댓글
      공감 투표 비율이 높은 댓글입니다.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공감수가 증가하거나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경우, 예고없이 제외 될 수 있습니다. 레이어 닫기

    news

    더보기

    video

    더보기

    hot 포토

    더보기
    '섹시 퀸' 전효성, 걸크러쉬 매력 발산한 '자유로운 청춘'
    [M+포토] '청룡영화상' 윤아, '차분한 블랙 드레스'
    [M+포토] '청룡영화상' 박소담, '청순미 발산'
    [M+현장] "바비인형이 떴다" ITZY 유나, 금발의 매력 막내
    [M+포토] 지스타 모델 서한빛 '감출 수 없는 섹시함'
    '정진운과 열애' 경리, 2년차 곰신의 물오른 미모 '시크+도도美'
    "러블리 종이 인형"…태연, 여전한 청순 미모 '가녀린 허리라인'
    이상미, 연하 회사원과 23일 웨딩마치…웨딩드레스 자태 공개
    [M+포토] 서현, '청순+섹시 다 있어'
    [M+포토] '범인은 바로 너2' 박민영, '눈빛으로 매력 발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