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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의 MLB+] 스트라스버그, 위기에 빠진 워싱턴을 구하다

  • 기사입력 2019.10.30 21:00:02   |   최종수정 2019.10.30 17: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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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트라스버그(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워싱턴 내셔널스가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 6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꺾고 시리즈 스코어를 3-3으로 만들었다. 워싱턴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WS 6차전에서 7-2로 승리했다. 1, 2차전 연승 이후 3. 4, 5차전을 휴스턴에 내주며 시리즈 패배 위기에 몰렸던 워싱턴은 6차전에서 승리하며 승부를 7차전까지 끌고 갔다.

 

해당 경기의 HOT & COLD 플레이어를 살펴보자.

 

HOT 플레이어


선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워싱턴 내셔널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8.1이닝 5피안타 2실점 7탈삼진 역투로 2차전(6이닝 2실점 7K)에 이어 다시 한번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스트라스버그는 통산 포스트시즌 6승 2패 55.1이닝 71탈삼진 평균자책점 1.46을 기록 중인 '빅게임 피처'다. 올해도 포스트시즌 6경기(5선발)에 등판해 5승 0패 36.1이닝 47탈삼진 평균자책점 1.98을 기록하는 괴력을 선보이고 있다. 

 

'드래프트 제도 도입 이래 가장 완벽한 재능'이란 찬사를 받았던 스트라스버그는 데뷔 첫해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 지난해까지 '준수하긴 하지만 드래프트 이전에 받았던 기대에는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정규시즌에서 18승 6패 209이닝 251탈삼진 평균자책점 3.32을 기록한 데 이어 포스트시즌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3루수 앤서니 렌던(29·워싱턴 내셔널스)

 

 

 

앤서니 렌던은 지난해까지 전형적인 '실력에 비해 인지도가 높지 않은 선수'였다. 그러나 FA 직전인 올해 정규시즌에서 146경기 34홈런 126타점 타율 .319 OPS 1.010이라는 MVP급 성적을 남긴 데 이어 포스트시즌에서도 타율 .339 2홈런 14타점 OPS 1.000으로 맹활약을 펼치면서 자신의 전국적인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WS 6차전은 렌던의 모든 장점이 드러난 경기였다. 

 

렌던은 1회 벌랜더를 상대로 선취 적시타를 만들어냈고, 2회에는 10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7회에는 터너가 3피트 규정 위반으로 아웃된 어수선한 상황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고, 9회에는 쐐기 2타점 2루타를 쳐내면서 4타수 3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8회에는 알투베의 얕은 타구를 멋진 수비로 막아내기도 했다.

 

COLD 플레이어


선발 저스틴 벌랜더(36·휴스턴 애스트로스)

 

 

 

저스틴 벌랜더는 은퇴 후 명예의 전당 헌액이 거의 확실시 되는 투수다. 그는 정규시즌에선 통산 225승 129패 2982이닝 3006탈삼진 평균자책점 3.33을, 포스트시즌에선 14승 11패 187.2이닝 평균자책점 3.40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문제는, 월드시리즈만 되면 벌랜더는 통산 0승 6패 38.0이닝 평균자책점 5.68을 기록하는 투수로 변한다는 것이다.

 

이번 WS 6차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1회초 1점을 허용했으나 1회말 2점을 낸 타선의 도움을 힘입어 4회초까지 2-1 리드를 지키고 있었던 벌랜더는 5회 아담 이튼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한 데 이어 후안 소토에게 역전 홈런까지 내주고 말았다. 그러면서 벌랜더는 WS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가운데 6패째를 당한 투수'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기게 됐다.

 

2루수 호세 알투베(29·휴스턴 애스트로스)

 

 

 

호세 알투베가 정규시즌뿐만 아니라 포스트시즌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선수라는 데에는 이견의 여지가 있을 수 없다. 올해 정규시즌 124경기에서 31홈런 74타점 타율 .298 OPS .903을 기록한 알투베는 포스트시즌 17경기에서도 타율 .338 5홈런 9타점 OPS 1.010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오늘 경기에서 만큼은 그렇지 못했다.

 

알투베는 WS 6차전에서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특히 5회말에는 2-3로 1점 차인 가운데 1사 주자 2, 3루로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타석에서 삼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1루가 비워져있기에 스트라스버그가 변화구로 유인구만을 던질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크게 벗어난 공에 헛스윙을 거듭한 것은 알투베답지 않은 플레이였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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