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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의 MLB+] '부상 투혼' 슈어저, WAS 창단 첫 우승을 이끌다

  • 기사입력 2019.10.31 22:05:51   |   최종수정 2019.10.31 22: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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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슈어저(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맥스 슈어저(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워싱턴 내셔널스가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 7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꺾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워싱턴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WS 7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1, 2차전 연승 이후 3. 4, 5차전을 휴스턴에 내주며 시리즈 패배 위기에 몰렸던 워싱턴은 6, 7차전을 내리 이기며 가을의 전설을 새로 썼다.

 

해당 경기의 HOT & COLD 플레이어를 살펴보자.

 

HOT 플레이어


맥스 슈어저(35·워싱턴 내셔널스)

 

 

 

슈어저의 WS 7차전 성적은 5이닝 7피안타 2실점 4볼넷 3탈삼진으로 그리 뛰어나다고 보긴 어렵다. 그러나 그가 얼마전까지만 해도 목과 등에 담 증세로 인해 5차전 등판이 취소되었던 투수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그런 상황에서도 등판을 감행한 슈어저가 실점을 최소화한 덕분에 워싱턴은 대역전극에 성공했다.

 

슈어저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우승은 우리가 가장 위대한 팀이며 내가 가장 위대한 팀의 일원이라는 뜻이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시리즈 로스터에 포함된 25명은 한 명 한 명이 다 특별하다. 이 외의 말로는 우리 선수들을 설명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숨은(?) 공신 : 앤서니 렌던·하위 켄드릭·패트릭 코빈

 

 

 

워싱턴 3번 타자 앤서니 렌던은 7회초 워싱턴이 0-2로 2점 뒤쳐저 있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4번 후안 소토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휴스턴 투수는 윌 해리스로 교체됐고, 5번 하위 켄드릭은 해리스를 상대로 역전 2점 홈런포를 터뜨렸다.

 

한편, 5회까지 마운드를 책임진 슈어저에 이어 등판한 패트릭 코빈은 6·7·8회를 2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으로 막아냈다. 4차전 선발 등판 이후 사흘 휴식 후 구원 등판한 코빈의 역투는 불펜이 약한 워싱턴이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고, 역전 후 끝까지 지켜내는 데 큰 힘이 됐다.

 

COLD 플레이어


A.J. 힌치 감독의 투수 교체

 

 

 

A.J. 힌치 휴스턴 감독은 7회초 선발 그레인키가 렌던에게 홈런을 허용한 데 이어 다음 타자인 소토에게 볼넷을 내주자 투수를 교체했다. WS 7차전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했을때 그레인키의 투구수가 80구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과는 별개로 교체 자체는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문제는 교체한 투수가 하필 왜 해리스였냐는 점이다.

 

해리스는 90마일 초반대의 커터와 느린 커브를 주무기로 삼는 투수로 앞선 투수인 그레인키와 비슷한 투구 유형이었을 뿐만 아니라, 바로 직전 경기에서 렌던에게 홈런을 허용하기도 했다. 5차전 선발 등판했던 게릿 콜과 마무리 로베르토 오수나가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린 안일한 판단이었다. 결국 그것이 패배로 이어졌다.

 

5회까지 7안타 4볼넷으로도 2득점에 그쳤던 휴스턴의 타선

 

 

 

패스트볼 구속이 평균 95.6마일 최고 98.2마일에 달한 것과는 별개로 WS 7차전에서 슈어저의 컨디션은 정상이 아니었다. 휴스턴은 5회까지 7안타 4볼넷으로 매 이닝 출루에 성공했으며, 1회를 제외한 나머지 4회 동안 매번 주자를 득점권까지 보냈다. 그러나 5회(카를로스 코레아)를 제외하고 단 1개의 적시타도 때려내지 못했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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