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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의 MLB+] '남은 FA 최대어' 도날드슨의 행선지는?

  • 기사입력 2020.01.09 21:00:02   |   최종수정 2020.01.09 19: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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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도날드슨(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조시 도날드슨(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조시 도날드슨(34)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이었던 지난 2015시즌 158경기 41홈런 123타점 타율 .297 OPS .939 WAR 8.5승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AL) MVP를 수상했던 현역 메이저리그 최고의 3루수 가운데 한 명이다. 그러나 하필 첫 FA를 앞둔 2018년 어깨 및 종아리 부상으로 52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대형 계약을 맺을 기회를 날렸다.

 

2019년을 앞두고 일찌감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23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으며 절치부심한 도날드슨 2019시즌 155경기 37홈런 94타점 타율 .259 OPS .900 WAR 6.1승을 기록, 반등에 성공했다. 그리고 현재 그는 메이저리그 겨울 이적시장에 남아있는 FA 가운데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최대어로서 많은 팀의 구애를 받고 있다.

 

 

 

도날드슨을 노리는 구단 가운데 현시점에서 가장 영입에 근접한 팀은 단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다. 실제로 도날드슨은 지난해 애틀랜타에서 반등에 성공했고, 구단에 남아 계속 뛰기를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는 애틀랜타로서도 도날드슨을 재영입한다면 큰 힘이 될 것이란 사실을 알고 있다.

 

문제는 애틀랜타가 도날드슨에게 얼마를 제시할 수 있는지다. 미국 미네소타 지역지 <스타 트리뷴>,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을 비롯한 복수 매체는 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도날드슨 측이 원하고 있는 계약 규모를 4년 1억 1000만 달러(약 1277억 원)"라고 전했다. 이는 빅마켓이 아닌 애틀랜타로서는 부담스러운 금액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애틀랜타가 앞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오지 알비스, 프레디 프리먼 등 주축 선수들과 팀 친화적인 장기계약을 맺어둔 덕분에 충분히 도날드슨을 영입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내다보는 이들도 있다. 

 

2020시즌 조시 도날드슨의 예상성적

 

베이스볼레퍼런스(Marcel 프로젝션) 

551타석 30홈런 76타점 타율 .253 OPS .864

팬그래프닷컴(Steamer 프로젝션) 

644타석 35홈런 95타점 타율 .257 OPS .878 WAR 4.6승

 

애틀랜타와 같은 NL 동부지구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워싱턴 내셔널스 역시 도날드슨의 유력한 행선지 가운데 하나다. 적극적인 행보를 통해 월드시리즈 2연패를 노리는 워싱턴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FA가 된 주전 3루수 앤서니 렌던이 LA 에인절스(7년 2억 4500만 달러)로 이적하면서 타선이 크게 약화된 상황이다. 

 

물론 이후 워싱턴은 내야수인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와 스탈린 카스트로 그리고 에릭 테임즈를 영입하긴 했지만, 이들만으로 렌던의 빈자리를 메우기엔 역부족이란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이는 일부 현지 전문가들이 앞선 선수들을 영입한 것은 "도날드슨과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사전 조치"라고 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 밖에도 도날드슨을 노리는 팀들로는 미네소타 트윈스, 텍사스 레인저스, LA 다저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애틀랜타, 워싱턴과 함께 나란히 4년 계약을 제시하면서 도날드슨의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혔던 미네소타는 그의 희망 액수인 1억 1000만 달러를 맞춰주기 힘들다는 이유로 최근 한발 물러나는 모양새다. 하지만 로코 발달리 감독이 도날드슨과 직접 대화에 나서는 등 여전히 그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조시 도날드슨은 지난해 만 33세란 나이에도 불구하고 MLB 전체 3루수 가운데 3번째로 높은 OAA(평균 대비 아웃)을 기록했다. 1, 2위가 놀란 아레나도와 맷 채프먼이라는 점을 고려했을때 이는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자료=베이스볼서번트) 조시 도날드슨은 지난해 만 33세란 나이에도 불구하고 MLB 전체 3루수 가운데 3번째로 높은 OAA(평균 대비 아웃)을 기록했다. 1, 2위가 놀란 아레나도와 맷 채프먼이라는 점을 고려했을때 이는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자료=베이스볼서번트)

 

내년 새로운 홈구장에서의 첫해를 맞이하는 텍사스도 도날드슨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예상 연봉 총액이 2억 달러를 훌쩍 넘겼던 렌던 영입에 총력을 기울였던 팀이니만큼 텍사스는 도날드슨을 영입할만한 충분한 여력이 있다. 한편,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 등 빅네임 내야수 영입을 추진했던 다저스도 도날드슨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메이저리그 겨울 이적시장에 남은 FA 가운데 최대어인 도날드슨의 최종 행선지는 어디일까? 도날드슨의 거취를 주목해보자.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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