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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의 MLB+] 김광현·류현진 10일 동시 선발 출격

  • 기사입력 2020.03.09 21:17:32   |   최종수정 2020.03.09 21: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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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사진=엠스플뉴스 홍순국 특파원) 김광현(사진=엠스플뉴스 홍순국 특파원)

 

* 2020 MLB 시범경기 LIVE는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엠스플뉴스]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나란히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다.

 

김광현은 10일 오전 2시 5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다. 이어 2분 후에는 류현진이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두 좌완 투수가 같은 날 2분 간격으로 선발 등판하게 된 것이다.

 

 

 

이번 등판은 김광현에겐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고 네 번째 실전 등판이다. 김광현은 지난달 23일 뉴욕 메츠전에서 1이닝(19구) 2K 무실점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27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2이닝(30구) 3K 무실점, 이달 6일 메츠전 2이닝(25구) 2K 무실점을 더해 올해 시범경기 3경기에서 합계 5이닝 3피안타 7K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이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김광현을 세인트루이스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빛나는 선수로 꼽았다. MLB.com은 "최근에 영입한 김광현은 올봄 두드러지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국의 좌완 투수는 3이닝 무실점 5탈삼진을 기록했으며, 그의 새로운 팀원과 코치진에게 탄탄한 구종 조합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김광현의 시범경기 등판 일정

 

2월 23일 1이닝(19구) 2K 무실점

2월 27일 2이닝(30구) 3K 무실점

3월 3일 3이닝(50구)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연기

3월 6일 2이닝(25구) 2K 무실점

3월 10일 2 or 3이닝 예정

 

이어 "만 31세인 김광현은 남은 선발 로테이션 두 자리 가운데 하나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불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도 있으며, 어쩌면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를 맡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류현진에겐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소화하는 두 번째 실전 투구다. 류현진은 지난달 28일 미네소타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3피안타(1피홈런) 2K 1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이달 5일에는 시범경기 등판 대신 토론토 자체 연습경기에 선발로 나서 3.2이닝(50구) 3피안타 1볼넷 7K 1실점을 기록한 후 마운드를 내려온 바 있다.

 

빅리그 데뷔 시즌인 김광현과는 달리, 지난해 12월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은 류현진은 일찌감치 1선발 자리를 확정 지었다. 굳이 시범경기 초반부터 전력투구를 펼칠 이유가 없다. 경기 후 류현진은 "지난 등판에서 제구가 기대했던 만큼 날카롭지 못해 이를 보완하려 했다. 시범경기가 아닌 연습경기에 나선 이유다"고 말했다.

 

류현진의 시범경기 등판 일정

 

2월 28일       2.0이닝(41구) 2K 1실점

3월 5일(연습) 3.2이닝(50구) 7K 1실점

3월 10일       4 or 5이닝 예정

 

토론토 지역지 '토론토 선'은 "류현진이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견고한 투구를 했다"고 평가했다. 10일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후배 최지만(29) 투타 맞대결을 펼친다. 류현진은 10일 등판을 포함해 남은 시범경기 기간 세 차례 더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이 토론토로 이적하고,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와 계약을 맺으면서 올시즌 MLB팬들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맞대결을 한층 더 많이 볼 수 있게 됐다. 류현진은 지난해까지 내셔널리그 LA 다저스에서 뛰었기 때문에 인터리그에서나 추신수, 최지만과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같은 아메리칸리그 소속이어서 추신수, 최지만과의 맞대결 횟수가 부쩍 늘었다.

 

KBO리그 시절에는 한 차례도 이뤄진 적이 없었던 류현진 대 김광현의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올 시즌 AL 동부지구 팀들과 인터리그를 펼친다. 세인트루이스와 토론토는 6월 2~3일(부시스타디움), 8월 19~20일(로저스센터)에서 총 4경기를 치른다. 로테이션 순서가 맞으면 두 선수의 맞대결을 지켜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한편, 김광현과 최지만이 대결할 수도 있다. 세인트루이스와 탬파베이는 7월 11~13일(트로피카나필드)에서 3연전을 가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만약 최지만이 올 시즌 플래툰 시스템의 벽을 깨고 좌투수를 상대로도 출전 기회를 늘린다면 류현진은 물론 김광현과의 맞대결도 늘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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