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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의 MLB+] 여러분의 2020 MLB 베스트 라인업은?

  • 기사입력 2020.03.19 21:00:02   |   최종수정 2020.03.19 17: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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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마이크 트라웃(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 개막이 연기된 가운데 미국 현지 SNS에서는 시대별 메이저리그 베스트 라인업을 뽑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디 애슬레틱 기자 Marc Carig의 SNS 포스트 디 애슬레틱 기자 Marc Carig의 SNS 포스트

 

유행의 시작은 지난 17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 마크 카리그가 역대 베스트 라인업을 뽑은 것이었다. 이 포스트에는 약 2,600개의 댓글이 달렸다.

 

이 질문의 흥미로운 점은 시대에 따라서 여러 가지 토론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역대 모든 선수를 주제로 할 수도 있고, 현역 선수만을 대상으로 베스트 라인업을 꼽을 수도 있다. 이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명의 메이저리그 기자에게 2020시즌 기준 베스트 라인업을 뽑게 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MLB.com 2020 베스트 라인업 (선정 횟수)

 

1. CF 마이크 트라웃 (11회)

2. RF 무키 베츠 (5회)

3. DH 크리스티안 옐리치 (10회)

4. 3B 앤서니 렌던 (4회)

5. LF 후안 소토 (10회)

6. SS 프란시스코 린도어 (5회)

7. 2B 호세 알투베 (5회)

8. 1B 프레디 프리먼 (5회)

9. C J.T. 리얼무토 (8회)

 

에이스: 게릿 콜 (6회)

마무리: 조시 헤이더 (8회)

 

베스트 라인업에 가장 많이 선정된 선수는 마이크 트라웃이었다. 11명의 기자들이 만장일치로 트라웃을 중견수에 꼽았다. 그 뒤를 크리스티안 옐리치(지명타자로 5회, 외야수로 5회)와 후안 소토(지명타자로 1회, 좌익수로 9회)가 이었다. 한편,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곳은 앤서니 렌던(4회)이 차지한 3루수 자리였다.

 

11명의 기자 가운데 3명은 놀란 아레나도를, 2명은 알렉스 브레그먼을 뽑았고 조시 도날드슨과 크리스 브라이언트도 각각 한 표씩을 얻었다. 반면, 가장 아쉽게 베스트 라인업에 선정되지 못한 선수는 지난해 NL MVP 코디 벨린저였다. 벨린저는 4명이 베스트 라인업으로 선정했으나, 팀 동료가 된 베츠에게 근소한 차이로 밀렸다.

 

 

 

한편, 필자의 베스트 라인업을 뽑아보자면 이렇다.

 

1. 2B 케텔 마르테 (타율 .329 32홈런OPS 0.981)

2. CF 마이크 트라웃 (타율 .291 45홈런 OPS 1.083)

3. 3B 앤서니 렌던 (타율 .319 34홈런 OPS 1.010)

4. LF 크리스티안 옐리치 (타율 .329 44홈런 OPS 1.100)

5. RF 코디 벨린저 (타율 .305 47홈런 OPS 1.035)

6. 1B 피트 알론소 (타율 .260 53홈런 OPS .941)

7. DH 후안 소토 (타율 .282 34홈런 OPS .949)

8. C J.T. 리얼무토 (타율 .275 25홈런 OPS .820)

9. SS 프란시스코 린도어 (타율 .284 32홈런 OPS .854)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 (11승 8패 204이닝 ERA 2.50)

마무리: 커비 예이츠 (0승 5패 41세이브 ERA 1.19)

 

필자는 기본적으로 2018-2019시즌 성적을 기반으로 베스트 라인업을 선정했다. 공·수·주에서의 활약을 모두 고려했기에 베스트 라인업에 선정된 대부분 선수들은 포지션별 WAR(대체선수 대비 기여승수)의 순위와 거의 일치한다. 단, 금지 약물 복용이 적발된 선수들이나 전자 장비를 이용해 사인을 훔친 것이 '공식적'으로 드러난 휴스턴 및 보스턴 선수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끝까지 고민했던 포지션은 3루수(놀란 아레나도)와 유격수(마커스 시미언)였는데 아레나도는 구장효과를 반영한 조정 타격지표에서 렌던과의 격차가 컸고, 시미언의 올해 활약은 굉장했지만 지난 성적을 고려했을 때 지속성에 의문이 있었다. 또한, 수비 역시 지난해부터 시미언의 수비 수치가 좋아졌지만, 그동안 린도어가 보여준 수비력에 더 신뢰가 갔다.

 

 

 

한편, 제이콥 디그롬을 선정한 이유는 2년 연속 NL 사이 영을 수상한 데에서 알 수 있듯이 최근 2년간 활약에서 게릿 콜보다 앞서있기 때문이다(fWAR 기준 최근 2년간 디그롬 16.0승/게릿콜 13.4승).  조시 헤이더가 아닌 커비 예이츠를 마무리로 선정한 이유 역시 마찬가지다(fWAR 기준 최근 2년간 예이츠 5.2승/헤이더 4.9승, WPA 기준 예이츠 6.50/헤이더 6.45).

 

이 기사를 읽으신 독자 여러분들의 2020 MLB 베스트 라인업은 어떻게 되시나요? 댓글로 베스트 라인업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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