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리틀 메시'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 U-14팀에서 뛰고 있는 가비는 메시와 똑같은 등번호 10번을 달고 있다. 특히, '미니 엘 클라시코'로 불리우는 레알 마드리드 U-14팀과의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성공시키며 관심을 끌었다.

이 영상에서 가비는 경기 시작 10초 만에 반 박자 빠른 왼발 슛으로 첫 번째 골을 넣는가 하면, 왼발 드리블에 이은 오른발 슛으로 넣은 두 번째 골까지 넣는 등 마치 메시의 재림을 보는 듯한 플레이로 눈길을 끌었다.

2004년생으로 올해 만 13세인 가비의 풀네임은 Pablo Paez Gavira이지만 이름을 줄인 닉네임이 더 널리 알려져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오는 12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스페인 국왕컵 16강 2차전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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