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한 한국인 메이저리거는 모두 6명이다. 공교롭게도 투수(류현진, 김광현, 양현종)와 타자(최지만, 김하성, 박효준)가 각 3명씩 나뉘었다.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2021시즌을 앞두고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맏형 추신수가 KBO 리그행을 택했다는 것이다. 베테랑을 대신해 새로운 얼굴인 김하성과 양현종이 빅리그 무대 도전에 나섰다. 여기에 마이너리그에서 오랜 시간 머물렀던 박효준도 데뷔에 성공했다.이들 6명의 선수는 팀의 주축으로, 혹은 팀의 빈자리를 메워주는 역할로 한 시즌을 보냈다. 부침이 있기
[엠스플뉴스]투타 겸업으로 화제가 된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망주 브랜든 맥케이(26)가 2년 연속 수술대에 올랐다.미국 '탬파베이 타임스'는 11월 25일(한국시간) 맥케이가 하루 전 흉곽출구증후군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구단은 맥케이가 내년 스프링캠프 때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다.맥케이는 투수와 타자 모두에서 재능을 보여준 선수로 유명하다. 지난 2017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지명받은 맥케이는 2019년 'MLB 파이프라인' 기준 메이저리그 전체 유망주 순위 12위에 오른 선수다.마이너리그 시절부터 투수와
[엠스플뉴스]한때 메이저리그(MLB)를 호령한 불펜투수였던 웨이드 데이비스(36)가 흐르는 세월 속에 결국 현역 생활을 마감한다.캔자스시티 로열스는 11월 25일(한국시간) 데이비스가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13시즌 만의 은퇴 선언이다.지난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데이비스는 초반에는 선발투수로 뛰었다. 데이비스는 2010년 12승, 2011년 11승을 거두며 활약했다. 그러나 2013년 캔자스시티로 트레이드된 직후 8승 11패 평균자책 5.32를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엠스플뉴스]올 시즌 데뷔해 메이저리그(MLB)에서 단 70경기만을 뛴 2001년생 유망주가 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MLB.com'의 존 모로시는 11월 24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의 내야수 완더 프랑코(20)가 탬파베이와 11년 1억 8200만 달러 보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프랑코는 11년 계약이 끝난 후 팀 옵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 옵션과 기타 보너스를 합하면 최대 12년 2억 2300만 달러 규모가 될 예정이다.프랑코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망주이다. 올 시즌 시작 전 'MLB
[엠스플뉴스]올 시즌 류현진(토론토)과 한솥밥을 먹었던 좌완 스티븐 마츠(30)가 새 소속팀을 찾았다.미국 'ESPN'의 제프 파산은 11월 24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마츠와의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마츠는 4년 44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으며 신체검사만을 남겨두고 있다.뉴욕 메츠 시절 2년 연속 30경기 이상 선발투수로 등판하며 활약한 마츠는 지난해 제구가 흔들리며 9경기에서 0승 6패 평균자책 9.68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이후 마츠는 올해 1월 트레이드를 통해 토론토 유니폼을 입었다.토론토
[엠스플뉴스]올해 투수와 타자 모두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메이저리그(MLB) 역사를 새로 쓴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올-MLB 팀에 투·타 모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MLB.com'은 11월 24일(한국시간) 한 시즌 동안 활약한 포지션별 최고의 스타를 뽑는 '올-MLB 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9년부터 선정하기 시작한 올-MLB 팀은 팬 투표와 전문가 투표를 각각 50%씩 반영해 선정한다.주목할 선수는 바로 오타니다. 올해 아메리칸리그 만장일치 MVP를 수상한 오타니는 타자와
[엠스플뉴스]올해 한 명도 나오지 않았던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이하 '명예의 전당') 헌액자는 내년에는 나올 수 있을까.'명예의 전당'은 11월 23일(이하 한국시간) 2022년에 헌액될 명예의 전당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명예의 전당은 기자단 투표의 75% 이상을 받아야 헌액될 수 있다.주목할 선수는 역시 신규 후보다. 특히 올해는 금지약물 복용으로 인해 논란이 된 슈퍼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데이비드 오티즈가 후보로 처음 오르는 상황이어서 이 부분이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두 선수 모두 실력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
[엠스플뉴스]올 시즌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한 한국인 메이저리거는 모두 6명이다. 공교롭게도 투수(류현진, 김광현, 양현종)와 타자(최지만, 김하성, 박효준)가 각 3명씩 나눠졌다.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2021시즌을 앞두고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맏형 추신수가 KBO 리그행을 택했다는 것이다. 베테랑을 대신해 새로운 얼굴인 김하성과 양현종이 빅리그 무대 도전에 나섰다. 여기에 마이너리그에서 오랜 시간 머물렀던 박효준도 데뷔에 성공했다.이들 6명의 선수는 팀의 주축으로, 혹은 팀의 빈자리를 메워주는 역할로 한 시즌을 보냈다.
[엠스플뉴스]대장암 투병을 마치고 올 시즌 건강하게 돌아온 트레이 맨시니(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올해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재기상 수상자가 됐다.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11일 23일(한국시간) 2021시즌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의 재기선수상 대상자를 발표했다.아메리칸리그에서는 맨시니가 주인공이 됐다. 맨시니는 자칫 위험할 수도 있는 암 투병을 마치고 그라운드로 돌아와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2019년 타율 0.291 35홈런 97타점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맨시니는 지난해 스프링캠프 기간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악성 종양
[엠스플뉴스]메이저리그(MLB)에서 10시즌을 뛴 베테랑 좌완 투수 호세 퀸타나(32)가 새 소속팀을 찾았다.'MLB.com'은 11월 2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퀸타나와 1년 2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퀸타나는 현재 신체 검사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한다.지난 2012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퀸타나는 통산 83승 80패 평균자책 3.83을 기록한 경험 많은 투수다. 임팩트 있는 시즌은 없었지만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10승을 거두면서 꾸준하게 선발진을 지
[엠스플뉴스]한때 텍사스 레인저스의 주전 2루수로 활약하며 3차례 30홈런을 터트렸던 루그네드 오도어(27)가 내년 시즌 새로운 둥지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뉴욕 양키스는 11월 20일(한국시간) 40인 로스터 조정 내용을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각 구단은 룰5 드래프트를 앞두고 로스터 조정을 통해 보호선수를 추리고 있다.양키스는 이날 5명의 선수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시켰고, 3명의 선수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양도지명(DFA)된 선수들은 외야수 클린트 프레이저와 내야수 타일러 웨이드, 그리고 오도어다.이중에서
[엠스플뉴스]메이저리그(MLB)에서 보기 드문 스크류볼을 던지며 많은 주목을 받은 유망주 출신 우완투수 브랜트 허니웰 주니어(26)가 결국 팀을 옮기기 됐다.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11월 20일(한국시간) 허니웰 주니어를 탬파베이 레이스로부터 트레이드를 통해 받아왔다고 발표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현금 트레이드로 알려졌다.허니웰 주니어는 한때 메이저리그에서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희귀한 구종인 스크류볼을 던지며 위력적인 구위를 뽐낸 허니웰 주니어는 'MLB 파이프라인'의 유망주 순위에서 2017년에는 전체 12위, 2018년에는 28위에
[엠스플뉴스]텍사스 레인저스의 크리스 우드워드(45) 감독이 2023년까지 지휘봉을 잡게 된다.텍사스 구단은 1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우드워드 감독과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미 지난 3월 우드워드 감독의 2022시즌 구단 옵션을 행사한 텍사스 구단은 우드워드 감독에게 1년의 임기를 더 부여한 것이다.현역 시절 12시즌을 뛰며 유틸리티 내야수로 활약한 우드워드 감독은 2014년부터 시애틀 매리너스와 LA 다저스에서 코치를 역임했다. 이후 텍사스 감독으로 부임해 3시즌 동안 160승 224패(승률 0.417)
[엠스플뉴스]메이저리그 현역 투수 중 가장 많은 승리와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는 저스틴 벌랜더(38)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동행을 기어간다.'MLB.com'의 마크 페인샌드는 11월 1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벌랜더가 휴스턴과 1년 2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벌랜더는 2023년 선수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벌랜더는 이날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퀄리파잉 오퍼 명단에서 '거부' 의사를 밝힌 선수로 나왔다. 1840만 달러를 차버린 벌랜더는 휴스턴으로부터 퀄리파잉 오퍼보다 700만 달러 가까운 금액을 더 받게
[엠스플뉴스]바뀐 시대는 이제 사이영상 수상자에게 '이닝'을 강요하지 않는다.전미야구기자협회(BBWAA)는 11월 18일(한국시간) 2021년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사이영상 투표는 BBWAA 회원 30명이 참여했다.올해 사이영상 수상자는 로비 레이(30)와 코빈 번스(27)가 각각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레이는 1위 표 30장 중 29장을 싹쓸이했고, 번스는 2위 표에서 승부가 갈리는 접전 끝에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 2021년 메이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엠스플뉴스]로비 레이(30)와 코빈 번스(27)가 2021년 메이저리그(MLB)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가 됐다.전미야구기자협회(BBWAA)는 11월 18일(한국시간) 2021년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사이영상 투표는 BBWAA 회원 30명이 참여했다.아메리칸리그의 수상자는 레이로 결정됐다. 레이는 1위 표 30장 중 무려 29장을 쓸어오며 압도적인 차이로 사이영상을 받게 됐다. 한 표 때문에 만장일치 사이영상을 타지 못한 것이 오히려 아쉬운 결과였다. 레이는 지난 2003년 로이 할러데이 이후 18
[엠스플뉴스]올 시즌 중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은 호세 베리오스(27)가 연장계약에 합의하며 적어도 2026년까지는 팀에 남게 됐다.'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캐나다 '스포츠넷'의 벤 니콜슨-스미스 등은 11월 16일(한국시간) 베리오스가 토론토와 7년 1억 31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아직 구단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리오스의 계약은 내년 시즌부터 시작하며, 2026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을 선언할 수도 있다고 한다. 베리오스의 계약은 팀 내에서 총액으로는 역대 투수 최고 금액이
[엠스플뉴스]LA 에인절스가 선발진 보강에 성공했다. 그러나 계약 형태는 의문을 자아내게 한다.에인절스는 11월 17일(한국시간) 신더가드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신더가드의 계약 규모는 1년 2100만 달러로 알려졌다.신더가드는 연봉으로만 따지면 에인절스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받는 투수가 된다. 'MLB.com'에 따르면 신더가드의 연봉 2100만 달러는 2016년 재러드 위버, CJ 윌슨이 받은 2000만 달러를 넘는 에인절스 투수 연봉 신기록이라고 한다.번개같이 빠른 공을 던진다고 해 ‘토르’라는 별명이 붙은 신더가드는
[엠스플뉴스]2021년 메이저리그(MLB) 올해의 감독상은 모두 시즌 100승 이상을 거둔 감독들이 차지했다.전미야구기자협회(BBWAA)는 11월 17일(한국시간) 2021년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의 감독상 투표는 BBWAA 회원 30명이 참여했다.내셔널리그에서는 게이브 캐플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이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샌프란시스코 감독직을 맡은 캐플러는 올 시즌 107승 55패(승률 0.660)를 기록, 샌프란시스코를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로 끌어올렸다.비록 팀은 디비전시리즈에서
[엠스플뉴스]올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우승 후 2주 만에 전력 보강에 나섰다.애틀랜타는 11월 16일(한국시간) 포수 매니 피냐(34)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년 800만 달러 규모이며 2024년 400만 달러의 구단 옵션도 있다.지난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피냐는 3년의 공백을 거친 후 2016시즌부터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본격적으로 빅리그에 자리를 잡았다. 2017년에는 107경기에 출전, 타율 0.279 9홈런 43타점으로 주전 포수 역할을 수행했고, 이후로도 백업 포수로 활약했다.올 시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