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야구 대부' 한국리틀야구 한영관 회장 -"'프로 선수 됐다'는 꼬맹이들 소식 들으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난다" - "리틀야구 했다고, 모두가 야구를 꿈꿔야 하는 건 아니다." -"지더라도 웃을 수 있는 승부, 그게 바로 리틀야구의 본질이자 매력" [엠스플뉴스=화성] 한국리틀야구연맹 한영관 회장은 ‘한국 리틀야구 대부’로 불린다. 1990년대 중반 이후 고사 상태에 빠졌던 ‘한국 리틀야구’을 되살려냈기 때문이다. 한 회장은 한국 리틀야구 시스템을 재정비했고, 지금 한국 리틀야구는
-'축구 유전자' 장슬기. ”매 경기가 소중하고, 간절하다." - 연령별 대표팀 명단엔 늘 장슬기 이름이 있었다. - 순탄했던 축구 인생, 일본 진출 이후 큰 시련 맞아 -“은퇴 후 ‘여자 미드필더 하면 장슬기’란 얘기 듣고 싶다” [엠스플뉴스] “매 경기가 정말 소중하고 간절하게 느껴집니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왼쪽 측면을 책임지며 동메달 주역으로 활약한 장슬기의 말이다.장슬기는 학
[엠스플뉴스] 아이가 부모 신용카드로 게임 아이템을 무분별하게 구매했다면, 부모와 앱 마켓 사업자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마켓 사업자에도 책임을 물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비슷한 소송에서 판례로 적용될 전망이다.수원지방법원에 따르면 수원지법 민사3부 양경승 부장판사가 A씨가 구글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구글이 A씨에게 90만9000원을 지급하라”는 선고를 했다고 9월 28일 밝혔다. 판결문에는 A씨가 2015년 10살이던 아들에게 한 모바일 게임 아이템을 사줬다. 당시 A씨의 아들은
(사진=MBC) [엠스플뉴스] 성범죄 가해자로 의심받지 않기 위한 예방책을 공유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사법부가 성추행 사건에서 여성 주장에 편향된 판결을 한다는 주장이 인터넷 등을 통해 나오면서다.‘성범죄 가해자로 몰리지 않기’ 수칙 가운데 ‘대중교통을 이용 시, 손을 가슴 위로 올리라’는 내용이 있다. 대중교통 안이 혼잡해 의도와는 상관없이 오해받을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한 인터넷 카페에는 “지하철 성추행범으로 오해를 살 경우 무죄를 증명하기 어렵다”는 설명도 게시돼 있다. 휴대전화를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
-K리그 사상 깨지지 않는 기록 ‘8경기 연속 무실점’ -사리체프 맹활약에 ‘외국인 골키퍼 영입 및 출전 금지 조항’ 생겨 -‘신(神)의 손’이라 불린 사나이, 구리 신(申) 씨 시조 되다 -“이젠 외국인 귀화 선수 1호가 아닌, 한국인 ‘신의손’으로 불러주길” [엠스플뉴스] ‘K리그 30주년 레전드 베스트 11’2013년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프로축구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K리그 레전드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당
[엠스플뉴스]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24·본명 신동호)가 이혼 사실을 인정했다. 결혼 3년 만에 파경이다.동호는 9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이용해 “오늘 기사로 많은 분께 걱정 끼쳐 죄송하다. 조용히 넘어가려 노력했는데, 결국 기사가 나왔다”며 운을 뗐다. 이어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정했고,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났다.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고, 아기 엄마와도 나쁜 관계로 헤어지지 않아 부모로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동호는 또 “저는 이미 많이 노출되어있는 사람이지만,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있어서
[엠스플뉴스]대형마트 제품을 유기농 수제 쿠키라고 속여 팔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수제 쿠키 전문점 ‘미미쿠키’가 영업을 중단했다.이 업체는 9월 22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많은 죄를 지은 것 같아 죄송하다. 재포장제품 환불은 계속하겠다”며, “수작업 제품들은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성분과 제조과정 등 진위를 밝히겠다. 온라인·오프라인 매장 등 전부 폐업하겠다. 진심 어린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폐업 의사를 전했다.해당 업체 SNS 계정은 모두 닫힌 상태다. 하지만 아직 정식 폐업신고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미미
[엠스플뉴스]뇌물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1부 이준철 부장판사는 9월 14일 박 전 대장의 뇌물수수 등 혐의 재판에서, 혐의 일부 유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벌금 400만 원과 184만 원 추징도 명령했다.박 전 대장 뇌물 수수 혐의는 2017년 7월 공관병에게 전자 팔찌를 채우고 텃밭 관리를 시켰다는 등 공관병 갑질 의혹 수사를 받다가 드러났다. 박 전 대장은 2014년 무렵 지인인 고철업자 A씨에게 군 관련 사업의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엠스플뉴스]‘20·30세대의 건강 관련 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9월 8일 온라인쇼핑 사이트 옥션은 “최근 한 달(8월 5일∼9월 4일) 동안 20∼30대의 찜질 용품 구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증가했다”고 밝혔다.품목별로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반신욕기가 7배 이상(675%)으로 급증하며 증가 폭이 가장 컸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따라, 반신욕기도 이동식, 접이식 등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출시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 피로 회복에 좋은 좌욕기(73
[엠스플뉴스] 베개와 침대 매트리스 방사선 안전기준을 초과한 생활용품이 나왔다. 제품들 사이에선 안전기준을 최대 10배 가까이 초과한 제품도 있다. 그 동안의 사례처럼 이번에도 정부가 아닌 소비자 제보를 통해서 먼저 밝혀졌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9월 18일 “‘티앤아이’ 가누다 베개와 ‘에넥스’ 매트리스, ‘성지베드산업’ 더렉스베드가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 정한 가공제품 안전기준(연간 1 mSv)을 초과해 해당업체에 수거 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원안위에 따르면 “티앤아이는 가누다 베개에서 라돈이 검출 됐다는 소비자
[엠스플뉴스]법원이 2015년 8월 도로주행 교습을 하다가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운전학원 강사 사건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했다.법조계에 따르면 2018년 9월 16일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 박성규)는 사망한 자동차학원 강사 A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유족급여 등을 지급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근로복지공단은 운전학원 강사 A씨의 사망 원인에 대해 “업무와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다”며 유족급여와 장의비 지급을 거부하자, A씨의 유족은 소송을 냈다.하지만 재판부는 이날 “망인은 과중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
[엠스플 뉴스]앞으로 모든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커피 등 고카페인 음료 판매가 금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9월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안에는 어린이ㆍ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고카페인 음료 판매를 금지하는 안이 포함됐다.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는 학교에서 ‘고카페인 함유’ 표시가 있는 탄산음료, 유산균음료, 과ㆍ채주스, 커피가 포함된 가공유류 등을 팔 수 없었다. 하지만 일반 커피 음료의 경우 어린이 기호식품에 포함되지 않아, 학교 내에서 판매가 가능했다.카페인은
[엠스플뉴스]농림축산식품부가 ‘가축전염병 발생 없는 원년’ 달성을 위한 대책을 세웠다.농식품부는 9월 27일, 매년 발생하는 조류 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방역 보완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지자체 의견을 수렴했다.가축방역심의회 논의도 함께 거쳐 마련한 이번 방안은 3대 분야, 12개 주요 과제, 22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농식품부는 이 방안을 통대로 예방 중심 방역을 강화하고 신속·강력한 초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먼저 AI 발생 즉시 3km 방역대 내에 예방적 살처분과 일시이동중지 명령 발령 등 강화된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엠스플뉴스]5·18민주화운동 희생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사자명예훼손)로 불구속기소 된 전두환(87) 전 대통령이 관할 이전 신청을 했다.광주지방법원에 따르면 9월 27일 “전 전 대통령이 지난 21일 법원에 “공정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관할 이전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5·18민주화운동이 있었던 광주에서는 공정한 재판이 이뤄질 수 없다며 서울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는 이유에서다.형사소송법에는 ‘지방 민심 등 사정으로 재판의 공평을 유지하기 어려운 염려가 있으면 검사나 피고인이 관할 이전 신청을 할 수 있다’고
[엠스플뉴스]이제 고속도로를 포함한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벨트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월 개정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9월 28일부터 통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차량 내 전 좌석의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된다. 고속도로 등 일부 도로에서만 적용되던 안전벨트 착용 의무 규정은 이제 모든 도로로 범위가 확대된다.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는 3만 원이며 동승자 가운데 13세 미만 어린이·영유아가 있는 경우 6만 원이 부과된다. 이는 택시와 버스 등 대중교통 차량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만 대중교통 운전자가 안전벨
[엠스플뉴스=잠실]LG 트윈스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던 KIA 타이거즈 선발 투수 양현종이 올 시즌엔 그 위력을 뽐내지 못하고 있다.양현종은 9월 27일 잠실 LG전에서 4이닝 7피안타 4볼넷 7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10패(13승) 위기에 몰린 양현종이다.이날 양현종은 1회부터 제구가 흔들렸다. 1회 말 선두 타자 이천웅부터 시작해 오지환과 양석환에게도 연속 볼넷을 내주며 순식간에 무사 만루의 위기에 빠졌다. 양현종은 2014년 이후 세 타자 연속 볼넷을 기록한 적이 없다.기회를 잡은 LG는 아도니스 가르시아의 1타점 희생 뜬
[엠스플뉴스=잠실]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9월 27, 28일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2연전에서 총력전을 선언했다. 류 감독은 28일 경기 선발로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을 예고했다.류 감독은 27일 잠실 KIA전에 앞서 “(김)대현이 대신 내일은 윌슨을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며 “모든 투수가 중요하다. 하지만, 최근 불펜진이 좋지 않았다.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예정된 로테이션이라면 김대현이 28일 경기에 등판해야 한다.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윌슨을 하루 앞당겨 4일 휴식 뒤 등판시
[엠스플뉴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 이후 ‘병역 혜택’ 관련 제도개선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체육뿐 아니라 예술 분야 특기자의 병역혜택도 함께 손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현행 병역법에 따르면 ▶올림픽 3위 이상 입상자 ▶아시안게임 1위 입상자 ▶국제예술경연대회 2위 이상 입상자 ▶국내예술경연대회 1위 입상자 등은 예술·체육요원(보충역)으로 편입된다. 9월 13일 MBC에 따르면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무용대회 중 병역 혜택이 인정되는 대회들의 참가자와 입상자 대부분은 한국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10~12일 충남
-2010년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왔다가 K리그에 입문한 독일 청년 -"한국 K리그와 독일 분데스리는 축구 보는 분위기가 달라. 한국이 더 편안해" -“K리그와 뼈다귀해장국이 존재하는 한 계속 한국을 찾을 것” [엠스플뉴스] “독일 분데스리가보다 대한민국 K리그가 더 좋습니다.”독일 청년 필립 워먼의 생각이다. 워먼은 2010년 교환학생 신분으로 처음 한국을 찾았다. 그리고 같은 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K리그 경기를 본 뒤 한국축구 매력에 푹 빠졌다. 지금은 독일에서 직장을 다니는 워먼은 한국을 찾을 때마다 K리그를 보
[엠스플뉴스]국내 휘발유 가격이 10주연 연속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휘발유 가격은 1623.4원을 기록하며 9월 들어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2014년 12월 1620.9원을 기록한 이후 최고 수준이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이 9월 8일 전달한 내용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3.1원이나 오른 1623.4원으로 집계됐다.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평균 1.9원 오른 1598.7원으로 1600원에 바짝 다가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