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jpg

MBC에브리원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에 양미라가 전격 출연한다.


최근 활동 재개를 시작한 양미라는 30일(수)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 쿠웨이트 편에 깜짝 등장해 녹슬지 않은 예능 감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미라의 이번 출연은 서경석을 제외한 김새롬, 오세득, 황요한 등 기존 출연진조차 촬영 당일까지 몰랐던 사실이다. 덕분에 그녀의 깜짝 등장으로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가 이어지며 촬영이 진행됐다고 전해진다. 특히 ‘밥상외교단’ 홍일점 및 미모 담당으로 캐릭터를 굳혀가던 김새롬은 또 다른 여성 출연자의 등장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미묘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양미라2.jpg

또 양미라는 김새롬과의 만남에 대뜸 “새롬 언니, 오랜만이에요.”라며 무려 5살이 어린 동생에게 깍듯한 존대를 했는데, 이에 김새롬은 반가움에 앞서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양미라는 “결혼했으면 무조건 어른이고 언니.”라며 본인만의 독특한 ‘언니 철학’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각국 대사관저를 방문해 주한 대사 가족과 함께하는 MBC에브리원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에 양미라가 출연한 것은 사실 우연이 아니었다. 양미라는 대사관 관련 여러 행사에서 관련 인사들과 이미 친분을 쌓은바 있는 것. 이에 수준급(?) 영어 실력과 몸에 익은 해외 매너(?)를 선보이며 촬영장 분위기를 단숨에 휘어잡았다는 후문이다.


양미라의 깜짝 등장으로 색다른 재미를 더하는 MBC에브리원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는 3월 30일(수)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