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사진=gettyimages / 이매진스)
그리즈만(사진=gettyimages / 이매진스)

[엠스플뉴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이스 앙투앙 그리즈만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영국 매체 '더 텔레그래프'와 ‘인디펜던트’는 1월 17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이번 여름 그리즈만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한화 약 1,421억)를 제의했고, 이를 아틀레티코도 받아들인 상태”라고 보도했다.

그리즈만은 지난해 자국에서 열린 유로 2016에서 프랑스를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는 올 시즌 리그에서 17경기 7골을 터트리며 득점랭킹 8위에 올라있다.

그리즈만을 향한 맨유의 구애는 뜨겁다. 맨유는 그리즈만 영입을 위해 실탄을 장전한 상태다. 하지만 모든 것은 올 여름에 결정날 것으로 예상된다. 맨유 이적설에 관해 그리즈만은 "나는 마드리드에서 매우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나는 지금 새로운 팀으로 갈 생각이 없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잘라 말했다.

맨유는 꿈에 그리던 그리즈만을 영입할 수 있을까. 맨유는 1억 파운드도 아낌없이 쏟아부을 생각이다. 맨유는 그리즈만의 마음을 잡을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윤기 기자 stylekoon@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