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FA컵 32강전에서 맹활약한 손흥민(토트넘)의 다음 상대가 정해졌다. 2부리그 풀럼이다.

영국축구협회(FA)는 1월 31일(이하 한국시간) 2016-2017 에미레이트 FA컵 16강 조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풀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블랙번 로버스, 맨체스터 시티는 허더스타운 필드를 상대한다. 아스널은 5부리그인 서턴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첼시는 울버햄튼과 8강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FA컵 16강은 2월 19일 열릴 예정이다.

손흥민은 위컴과 FA컵 32강전에서 멀티골을 기록. 시즌 10, 11호골을 터트리며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한국 프리미어리거들 가운데 최다 골 기록을 경신하며 새 역사를 썼다.

2016-2017 에미레이트 FA컵 16강전
번리 vs 링컨 시티
풀럼 vs 토트넘 홋스퍼
블랙번 로버스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서턴 유나이티드 vs 아스널
미들즈브러 vs 옥스포드 유나이티드
울버햄프턴 vs 첼시
허더스필드 타운 vs 맨체스터 시티
밀월 vs 더비 카운티 or 레스터 시티

강윤기 기자 stylekoon@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