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사진=gettyimages / 이매진스)
석현준 (사진=gettyimages / 이매진스)

[엠스플뉴스] 석현준이 트라브존스포르와 결별하며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트라브존스포르는 2월 2일(이하 한국시간) 석현준과 계약을 상호 해지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여름 석현준은 FC포르투에서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터키 무대로 진출했다. 석현준은 2016년 리우 올림픽을 끝낸 후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됐다. 트라브존스포르에서 8월 두 차례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했다. 9월 초부터 10월 1일까지 한 달간 리그 4경기, 컵대회 1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나섰지만 골이 없었다.

석현준의 득점은 9월 22일 5부 팀을 상대로 한 컵대회에서 골이 전부였다. 결국, 주전경쟁에서 밀린석현준은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석현준을 소속팀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추운 겨울을 맞이한 석현준이 새로운 활로를 찾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윤기 기자 stylekoo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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