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의 일상 모습(사진=김보름 인스타그램)
김보름의 일상 모습(사진=김보름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 선수들의 금맥 수확이 계속되고 있다.
2월 1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은 22일, 무려 6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금메달 총 12개로 1위 등극에 성공했다(금 12, 은11, 동7).
이 중 이번 대회에서만 무려 3개의 메달을 따내고있는 '스피드스케이팅 세계랭킹 1위' 김보름에 대한 관심 역시 날로 높아지고 있다. 김보름은 22일 일본 오버히로 오벌에서 열린 5,000m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부문 결선에서 중국의 한메이를 7분 12초 58의 기록으로 꺾고 대회 처음이자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
김보름의 경력은 더욱 눈에 띈다. 지난 2010년 김보름은 쇼트트랙 종목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으로 전향, 이후 1년 만인 2011년 아스타마-알마티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스피드스케이팅 3,000m 은메달을 따내는 저력을 보였다.
이후 행보 또한 거침없다. 세계 스피드스케이팅계에서 본격적인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김보름은 올 시즌 ISU 월드컵 4개 무대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기록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세계 정상에 올라섰다.
끝이 아니다. 김보름은 삿포로 아시안게임 일주일 전 열린 빙속 세계선수권 매스스타트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아시안 게임 활약의 전초를 예고했다.
엄청난 실력과 함께 세게 정상에 우뚝선 김보름이지만 이와 반대되는 김보름의 프로의식은 팬들의 관심을 더욱 이끌고 있다. 매스스타트 우승 후인 2월 12일, 김보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쁨은 잠시 접어두고 또 다녀오겠습니다" 라는 멘트로 아시안게임 대회를 차분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금메달만큼 빛나는 김보름의 외모는 김보름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우고 있다.
2017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2018 평창 올림픽에서의 활약 또한 기대케 하는 김보름을 사진을 통해 만나보자.

스피트스케이팅 부문 여제로 떠오르고 있는 김보름(사진=gettyimages/ 이매진스)
스피트스케이팅 부문 여제로 떠오르고 있는 김보름(사진=gettyimages/ 이매진스)

금빛 미모의 소유자 김보름(사진=김보름 인스타그램)
금빛 미모의 소유자 김보름(사진=김보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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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기자 dabinnet@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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