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근황을 전한 이바노비치 (사진 = 이바노비치 인스타그램)
아름다운 근황을 전한 이바노비치 (사진 = 이바노비치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많은 팬들의 아쉬움 속에 코트를 떠난 '코트 위의 여신' 아나 이바노비치가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이바노비치는 지난 20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개인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스포츠브랜드의 신제품 런칭 행사에 참가한 소식을 전했다.

이바노비치는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가족들과 함께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사진은 골든게이트 브리지를 건너기 직전에 찍었어요" 라는 게시글을 함께 업로드했다.

스포츠브랜드 행사에 참가한 이바노비치 (사진 = 이바노비치 인스타그램)
스포츠브랜드 행사에 참가한 이바노비치 (사진 = 이바노비치 인스타그램)

전 여자 프로 테니스 세계 1위 이바노비치는 지난 2016년 12월 28일(이하 한국 시간)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당시 이바노비치는 자신의 개인 SNS 페이스북을 통해 "더는 최고 수준의 기량에 도달할 수 없다"고 전하며 은퇴를 밝혔다.

2005년 호주 캔버라 인터내셔널에서 처음으로 WTA 투어 정상에 오른 이바노비치는 11년 동안 15번 우승했다. 이바노비치는 2008년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결승전에서 디나라 사피나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려 정점을 찍었다.

이후 2016년 7월 이바노비치는 독일 축구 스타인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바노비치는 지난 2016년동안 740만 달러(약 90억원)를 벌었는데 광고 출연료와 모델 활동비로만 번 돈이 550만 달러에 이른다. 이바노비치는 미용과 패션 등 다른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찾아볼 것이라고 추후 일정을 밝혔다.

뛰어난 스타성과 아름다운 외모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던 그녀는 은퇴 후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호흡하고 있다. 은퇴 이 후에도 건강과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는 이바노비치의 사진을 모아봤다.

은퇴 후에도 여전히 아름다움과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이바노비치 (사진 = 이바노비치 인스타그램)
은퇴 후에도 여전히 아름다움과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이바노비치 (사진 = 이바노비치 인스타그램)

[S-girl] - S-girl은 스포츠와 관련된 여성의 이야기와 사진을 토대로 꾸며지는 코너 입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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