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 소속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가 로봇과 슈팅 대결을 펼쳤다.

레스터 시티 공식 배팅 파트너 'BetStars'는 2월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레스터 시티 소속 선수와 로봇이 슈팅 대결을 펼치는 한 편의 영상을 공개했다.

팀 동료 크리스티안 푸흐스와 팀을 이룬 오카자키는 로봇을 상대로 목표물과 크로스바 맞추기 그리고 스피드 대결을 벌였다.

첫 번째 대결이었던 목표물 맞추기를 시도한 오카자키는 킥이 살짝 빗나가며 실패했다. 그러나 푸흐스가 정확히 목표물을 맞추며 오카자키의 실패를 만회했다.

두 번째 대결이었던 크로스바 맞추기에선 푸흐스가 실패한 대신 오카자키가 크로스바를 맞추며 전 번의 실수를 만회했다. 그러나 로봇 역시 만만치 않았다. 로봇은 한 번에 좌측 상단 크로스바를 적중시키며 두 선수를 당황케 했다.

마지막 대결이었던 슈팅 파워 대결에서 오카자키는 64마일, 푸흐스는 55마일의 속도를 기록했다. 그러나 로봇은 85마일을 찍으며 대결의 승리자가 됐다.

한편, 오카자키의 소속팀 레스터는 23일 새벽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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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t9_EAUBLGP4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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