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 위의 요정 그레이시 골드 (사진 = 골드 인스타그램)
빙판 위의 요정 그레이시 골드 (사진 = 골드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미국의 김연아' 그레이시 골드가 평창 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골드는 지난 3월 9일(이하 한국 시간) 현지 스포츠 전문 매체 'NBC 올림픽'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새로운 코치진들과 평창 올림픽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골드 (사진 = 영상 캡쳐)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골드 (사진 = 영상 캡쳐)

골드의 새로운 코치는 바로 마리나 주에바이다. 주에바는 러이사 아이스댄싱 스타 출신으로 1990년대 초반 북미 대륙을 건너와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싱의 금, 은메달리스트가 모두 주에바의 제자라는 것이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이날 주에바와 골드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미시간주에서 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오는 2018년 한국에서 열릴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해 언급했다.

골드는 "한국은 두 번 정도 방문했다. 이번에 평창 올림픽을 통해 다시 한국을 방문할 수 있게돼 굉장히 흥분된다.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축하인사를 덧붙였다.

골드는 지난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 김연아와 함께 출전, 4위를 기록했다. 골드는 평소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연아를 우상으로 꼽기도 했다.

귀여운 외모와 탄탄한 실력으로 '미국의 김연아'라고 불리는 그레이시 골드의 일상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미국을 대표하는 미녀 스포츠 선수, 그레이시 골드 (사진 = 골드 인스타그램)
미국을 대표하는 미녀 스포츠 선수, 그레이시 골드 (사진 = 골드 인스타그램)

[S-girl] - S-girl은 스포츠와 관련된 여성의 이야기와 사진을 토대로 꾸며지는 코너 입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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