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별들의 격전지’ 2016-2017 KCC 프로농구 시상식이 프로농구 주관 방송사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오후 4시부터 단독으로 생중계된다.

3월 27일 오후 4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프로농구 시즌을 함께한 정용검, 박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번 시즌은 어느 때보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승부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만큼 각 부분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규경기 MVP, 외국선수상, 신인선수상, 식스맨상, 베스트5, 최우수 수비상, 수비5걸,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인기상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이 중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오세근과 이정현(안양 KGC)의 MVP를 향한 집안싸움과 강상재(인천 전자랜드), 최준용(서울 SK)의 신인왕 각축전은 이번 대회 최대 백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KBL 출범 20주년을 맞아 선정한 ‘KBL 레전드 12’에 대한 특별 시상과 올 시즌 프로농구 최고의 명장면을 선정하는 ‘SHOT OF THE SEASON’ 시상을 신설했다.

한편, 시상식 다음날인 28일(화) 오전 11시에는 2016-2017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생중계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오는 3월 30일(목) 오후 7시에 열리는 2016-2017 KCC프로농구의 6강 플레이오프 울산 모비스와 원주 동부의 경기를 시작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챔피언결정전까지 치열한 승부의 현장을 전달한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