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일승 감독(사진=KBL)
추일승 감독(사진=KBL)

[엠스플뉴스]

프로농구 6강 PO의 막이 오른다.

3월 28일, 서울 더 케이 호텔에서는 2016/17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감독들의 출사표로 미디어데이가 시작된 가운데, 2위를 기록한 고양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1위를 차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추일승 감독은 "올 시즌 우승하고 싶었다. 그러나 KGC의 경기력이 너무 좋았다"며 KGC의 경기력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이내 플레이오프 우승에 대한 야망을 내비쳤다. 추일승 감독은 "그래도 아쉬움을 떨쳐내겠다. 플레이오프 우승을 통해 2년 연속 챔피언이 되보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오리온은 정규시즌 최종 2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해 오는 4월 11일, 인천 전자랜드와 서울 삼성의 6강 플레이오프 승자와 고양에서 플레이오프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다빈기자 dabinnet@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