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뒤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곽민정 (사진 = 곽민정 인스타그램)
은퇴 뒤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곽민정 (사진 = 곽민정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포스트 김연아'를 꿈꾸던 곽민정의 은퇴 뒤 성숙해진 근황 미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 피켜스케이팅 선수 곽민정은 지난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 방송국의 해설위원으로 나서 다시 대중을 만났다. 그녀는 제 71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를 통해 해설위원으로 데뷔했다. 현역시절 '포스트 김연아'를 꿈꿨지만 2015년까지 활약한 뒤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코치로 활동할 것을 밝혔다.

곽민정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던 밴쿠버 올림픽. 올림픽이 끝난지 6년이 지났지만 사람들이 기억하는 곽민정은 여전히 링크장 위를 누비던 '16살 피겨공주'였다. 하지만 그녀가 부상을 달고 살았던 선수생활을 뒤로 하고 코치 및 해설위원 생활을 한지 벌써 3년이 흘렀다.

곽민정은 해설위원 생활에 대해 "링크 위의 압박을 공유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더 떨리고 쉽지 않은 일이다"라며 남다른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나는 김연아 선배님을 잠시 스쳤을 뿐, 나보다 더 훌륭한 후배들이 그 뒤를 이을 것"이라며 은퇴 소감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곽민정은 일찍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만큼 해설위원활동은 물론 후배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곽민정은 현역선수시절 햐안 피부와 쌍꺼풀없이 큰 눈으로 모 아이돌 그룹의 멤버 닮은 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링크장을 떠난 뒤, 한층 더 성숙해진 외모로 대중을 만나고 있는 그녀의 일상을 사진으로 모아봤다.

은퇴뒤 해설위원으로 나서고 있는 곽민정 (사진 = 곽민정 인스타그램)
은퇴뒤 해설위원으로 나서고 있는 곽민정 (사진 = 곽민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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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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