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롬바디아 출신의 육상선수 사라 갈림버터 (사진 = 갈림버티 인스타그램)
미스 롬바디아 출신의 육상선수 사라 갈림버터 (사진 = 갈림버티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달릴 때 가장 아름다운' 그녀, 사라 갈림버티의 질주는 현재진행형이다.

미녀 육상선수 갈림버티는 본국에서는 이미 유명하다. 미인대회 출신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그녀는 실력보다도 외모로 더욱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그녀는 800m와 1200m를 주종목으로 하는 프로 선수이다.

1991년 12월 생인 갈림버터는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 아직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탈리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3위를 차지 하기도 했으며 이탈리아 최고 미녀를 뽑는 미스 이탈리아의 예선인 지역 대회인 미스 롬바디아 선발 대회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미스 이탈리아 본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본선 순위에는 들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갈림버티는 인구 천만이 넘는 대도시, 롬바디아를 대표하는 미녀인만큼 날씬한 체형과 귀여운 이목구비를 자랑한다. 갈림버티는 화려한 외모 때문에 실력이 없을 거라는 오해를 자주 받는다고 밝혔다. 본인 역시 이러한 오해들을 가장 속상하게 생각하며 그들의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매일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외모 때문에 미처 알지 못했지만 갈림버티는 롬바디아에서 자신의 주종목인 800m, 1500m에서 다섯 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비시즌에는 모델로도 활동 중인 갈림버티는 최근 한 스포츠 브랜드의 마라톤 행사 밀라노 지역의 대표로 선정돼 이탈리아를 질주하고 있다.

미인대회 출신의 육상선수 사라 갈림버티 (사진 = 갈림버티 인스타그램)
미인대회 출신의 육상선수 사라 갈림버티 (사진 = 갈림버티 인스타그램)

[S-girl] - S-girl은 스포츠와 관련된 여성의 이야기와 사진을 토대로 꾸며지는 코너 입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sports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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