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서퍼, 브리 클레인탑 (사진 = 브리 인스타그램)
미녀 서퍼, 브리 클레인탑 (사진 = 브리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모델 서퍼' 브리 클레인탑의 힘찬 도전은 계속된다.

94년생 캘리포니아 출신인 클레인탑은 버지니아 해변에 인접한 서핑타운에서 태어났다. 화려한 외모와 탄탄한 보디 라인 덕분에 그녀를 처음 접한 사람들은 브리가 모델인줄 알지만 그녀는 '전문 서퍼'이다.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서핑을 접한 그녀는 6살 때 처음으로 서핑을 접했다. 어린 시절 바다를 무척 좋아했던 그녀는 육지보다 바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고 한다. 그녀의 표현을 빌리자면 바다는 그녀에게 "교회"와 같은 존재라고.

브리에게 처음으로 서핑을 가르쳐준 그녀의 아버지는 서핑용품을 제작하는 회사에서 20년 넘게 근무했다. 그녀가 10살째 되던 해 아버지는 그녀에게 숏보드 서핑 타는 법을 가르쳐줬다. 롱보드보다 숏보드가 적성에 맞았던 그녀는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서핑에 도전했다. 그 때부터 전세계에서열리는 전문 서퍼들의 대화에 참가했다. 그녀의 첫 대회는 2010년 뉴질랜드에서 열린 'Taranaki Surf' 였는데 그녀는 이 대회에서 2등을 차지했다.

눈부신 외모 덕분에 집 근처 해변에서 서핑을 하던 중 관련 분야 잡지 에디터에게 화보 촬영을 권유 받았다. 브리는 그렇게 2015년부터 모델일을 병행하게 됐는데, 국내에서도 그녀의 사진이 한차례 화제를 모았다. 모 스포츠 의류 브랜드의 의상을 입고 찍힌 사진 덕분에 그 브랜드의 국내 SNS에 사진이 소개된 것이다.

다양한 분야에 욕심이 많은 브리는 최근 음악 제작과 정원 관리를 비롯한 제빵에도 도전 중이라고 밝혔다.

다재다능한 매력의 소유자 브리 클레인탑 (사진 = 브리 인스타그램)
다재다능한 매력의 소유자 브리 클레인탑 (사진 = 브리 인스타그램)


[S-girl] - S-girl은 스포츠와 관련된 여성의 이야기와 사진을 토대로 꾸며지는 코너 입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