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의 예비신부 석해지 (사진 = 석해지 인스타그램)
김선형의 예비신부 석해지 (사진 = 석해지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SK 나이츠를 대표하는 왕자, 김선형의 마음을 훔친 그녀는 누구일까?

KBL 최고의 인기스타 김선형이 오는 27일 2살 연하의 예비신부 석해지와 결혼식을 발표한 가운데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선형이 결혼을 발표하기 전부터 그녀의 여자친구 석해지는 이미 KBL 팬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떨쳤다. 그녀는 김선형의 경기가 있을 때 경기장을 방문했고 경기에 한껏 집중한 표정이 수차례 중계 화면에 잡혔기 때문이다. 돋보이는 외모 덕분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고 머지 않아 정체가 드러났다.

뷰티 모델로 활발히 활동 중인 석해지는 다수의 홈쇼핑 광고 및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으며 지난 해 한 케이블 채널에서 메이크업 시연 모델로 나서기도 했다.

두 사람의 시작은 어땠을까? 두 사람은 2015년 11월 8일 처음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김선형은 결혼을 발표하던 당시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는데 그 시작이 마치 한 편의 영화같았다고 회상했다. 압구정 거리를 걷던 중 석해지를 발견했고 첫 눈에 반한 김선형은 대뜸 다가가 연락처를 물었다고 밝혔다.

김선형이 농구 선수라는 것을 몰랐던 석해지는 처음엔 시큰둥했지만 김선형의 적극적인 구애에 마음이 흠들렸고 그가 농구선수라는 것을 알게된 뒤 함께 경기장을 찾으며 사랑을 키워나갔다고 전했다.

김선형은 석해지에 대해 "어린 나이지만 굉장히 성숙한 면이 있다. 축구 선수에 비유하자면 마치 리오넬 매시급의 여자친구다. 내 생애 가장 완벽한 여자"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석해지 역시 "남편을 믿고 천천히 준비하다보니 어느새 결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설렌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김선형과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5월의 신부, 석해지의 일상을 사진으로 모아봤다.

김선형의 아름다운 예비신부 석해지 (사진 = 석해지 인스타그램)
김선형의 아름다운 예비신부 석해지 (사진 = 석해지 인스타그램)

[S-girl] - S-girl은 스포츠와 관련된 여성의 이야기와 사진을 토대로 꾸며지는 코너 입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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