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오늘의 핏스타
이름: 양정원
국적: 대한민국
나이: 1989년 생, 29세
주요 수상 및 경력: 2014년 미스인터콘티넨탈 서울 대회 1위
#핏스타만의 운동법
-발레전공자의 우아한 필라테스, 필라레
지난 해 머슬녀 열풍이 한 차례 휩쓸고 지나간 뒤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아름다운 바디 라인에 대한 수요가 커진 가운데 특히 여성스러운 몸매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필라테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죠. 그리고 그 돌풍의 한 가운데에는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발레를 전공한 양정원은 부상으로 인해 졸업 후 진로를 바꿔 스포츠 심리학을 배웠습니다. 이후 국제 필라테스교육협회의 교육 이사로 함께하게됐는데 이 때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이 바로 '필라레' 입니다.
필라레는 필라테스와 발레를 접목한 운동인데요, 발레와 필라테스의 장점을 합친 그야말로 알짜배기 운동입니다. 발레의 곡선과 아름다운 라인에 음악의 리듬을 더해 근육의 정렬과 코어 강화, 근력 운동에 최적화된 운동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수많은 회원들 앞에서 직접 필라레를 선보이며 운동을 도와주는 강사인데요 양정원은 항상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필라테스의 기본 호흡법인 흉곽 호흡으로 준비 운동을 마칩니다.
복부의 호흡을 가다듬고 근육을 재정비한 뒤엔 하복부의 군살을 제거하기 위한 동작이 시작됩니다. 이후에는 몸의 라인을 가늘고 길게 살려주는 동작이 있으며 옆구리살을 없애주는 동작과 등 전신에 자극을 주되 상체 라인이 예쁘게 잡히는 동작까지 여성 회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됩니다.
발레와 필라테스가 접목된 운동이라 어렵게 느낄 수 있지만 양정원은 지난 2016년 한 방송에 출연해 일상 생활에서도 쉽게할 수 있는 필라레 동작을 선보였죠. 집에서 화장할 때, 드라마를 볼 때, 간식 먹을 때 등 평소 실생활에서도 쉽게할 수 있는 운동법을 알렸습니다.
발레와 필라테스로 건강한 삶을 선물하고 싶다는 양정원. 방송과 필라레 강사 생활을 겸하며 정신없는 여름을 보내고 있지만 운동할 수 있는 그 하루가 소중하다는 그녀의 아름다운 마음씨가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랍니다.
엠스플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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