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 운동으로 몸매를 가꾼 김준희 (사진 = 김준희 인스타그램)
근력 운동으로 몸매를 가꾼 김준희 (사진 = 김준희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굳은 결심과는 다르게 항상 미뤄지는 게 바로 운동이기도 합니다.

'작심삼일'만 수십번. 흘러가는 시간 속에 쌓여가는 건 애꿏은 나잇살이죠. 식단만 관리해도 살이 빠지는 20대와 달리 30, 40대는 몸매를 관리 하기 위한 운동이 필수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핏스타는 꾸준한 운동으로 40대에도 20대 못지 않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김준희입니다. 타고난 몸짱인듯 보이는 그녀이지만 그녀 역시 지금의 몸매를 갖기까지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수 차례 다이어트 실패는 물론 다이어트 약 복용까지. 실패를 거듭한 끝에 그녀가 바벨을 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수와 배우. 보여지는 모습이 중요한 그녀에게 '마른 몸매'는 마치 강박처럼 느껴졌습니다. 과거 그녀는 한 방송에 출연해 체중 관리를 위해 운동을 거의 하지 않고 약물에만 의지했었다고 고백했죠. 홈쇼핑을 보고 식욕억제에 도움을 준다는 식욕억제제를 복용했던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과한 약물 복용은 결국 약물성 간염으로 이어졌습니다. 과다한 약물 복용과 그에 따른 부작용이 반복되며 김준희는 일상에 의미를 잃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체중이 급격히 불어났던 모습을 공개한 김준희 (사진 = 김준희)
과거 체중이 급격히 불어났던 모습을 공개한 김준희 (사진 = 김준희)

결국 57kg까지 체중이 불어난 김준희는 건강과 몸매를 모두 챙기기 위해 운동을 택했습니다. 혹독한 근력 운동을 통해 현재는 9키로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김준희는 예쁘고 탄탄한 근육을 만들기 위해 식단과 운동을 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한 번에 무리하지 않고 여러 차례 나눠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김준희는 아침 공복에 유산소 운동 1시간, 저녁 일과를 모두 끝난 뒤 근력 운동 1시간, 운동을 모두 마무리하기 전 유산소 운동 30분으로 운동 스켸줄을 정해놓고 이를 꼭 지켰다고 합니다.

김준희는 예쁜 근육을 위한 자신만의 팁으로 '휴식'을 꼽았습니다. 그녀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근육을 지치게 하면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근육에게 쉴 수 있는 시간을 줘야 몸이 예뻐진다. 살이 잘 붙는 체질이지만 꾸준한 운동으로 예쁜 몸매를 만들 수 있다"라며 희망과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타고난 몸매가 아닌 노력으로 '나이 가늠이 불가능'한 몸매를 만들어낸 김준희의 사진을 모아봤습니다.

20대 못지 않은 몸매의 소유자 김준희 (사진 = 김준희 인스타그램)
20대 못지 않은 몸매의 소유자 김준희 (사진 = 김준희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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