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고 탄탄한 몸매의 소유자 조현영 (사진 = 조현영 인스타그램)
마르고 탄탄한 몸매의 소유자 조현영 (사진 = 조현영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걸그룹 데뷔 9년차' 이제 살 빼는 일에는 도가 텄다는 그녀, 전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

50kg을 넘는 여자 아이돌이 드물다는 아이돌 세계에서 데뷔한지 9년이 된 조현영은 살 빼는 게 가장 쉬웠다고 여유롭게 말했습니다. 그녀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레인보우로 활동하던 당시 하루에 줄넘기 2,000개, 훌라후프 30분을 하고 고구마와 닭가슴살 등 만을 먹으며 무려 7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혔죠.

활동이 끝난 뒤 쉬는 기간에는 조금 살이 찌지만 다시 활동 시기가 다가와 운동과 식단을 신경쓰면 금방 체중이 감량된다고. 레인보우로 활동 중일 땐 바나나, 고구마, 달걀, 방울토마토 등과 염분이 없는 음식을 주로 먹고 허기가 질 때는 허벅지를 찌르며 참았다는 그녀. 그렇게 먹으면 쓰러지지 않느냐는 말에 "사람이 그렇게 쉽게 쓰러지진 않는다"라며 웃어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문제가 있었죠. 부실한 식단을 오래 유지해 영양 밸런스가 모두 무너진 것입니다. 어린 나이에는 건강에 무리가 오지 않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축적되면 건강에도 큰 무리가 오죠. 결국 그녀가 택한 것은 운동이었습니다.

주 3회 이상 운동을 한다는 조현영 (사진 = 조현영 인스타그램)
주 3회 이상 운동을 한다는 조현영 (사진 = 조현영 인스타그램)

조현영은 운동을 시작한 뒤로는 하루가 다르게 몸에 탄력이 붓고 힘이 생겼다고 말합니다. 데뷔 후 혼자 운동을 했지만 해체 후 좋은 트레이너를 만나 3년 정도 꾸준히 개인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근력 운동에 재미를 붙였는데 운동을 하지 않으면 불안함을 느낄 정도로 근력 운동에 중독됐다고 합니다. 근육의 움직임에 흥미를 느낀 그녀는 더욱 탄력적인 몸매를 위해 요가도 병행한다고 하는데요 고질병이었던 척추측만증과 골반 틀어짐이 함께 고쳐졌다고 합니다.

꾸준한 운동과 식단관리로 건강함과 아름다움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쟁취한 그녀의 아이돌 몸매 유지 팁을 살펴볼까요?

1. 헬스는 일주일에 3회 이상

스켸줄이 바쁜 그녀지만 시간이 날 때 마다 헬스클럽을 찾는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3회 이상 운동을 하는데 유산소운동 30분, 근력운동 1시간. 주로하는 근력 운동은 레그 프레스, 스쿼트, 데드리프트 등의 하체 운동이라고 합니다.

2. 수면 4시간 전에는 금식

활동을 시작하거나 화보촬영을 앞두고는 바나나, 고구마, 닭가슴살을 비롯해 염분이 없는 음식으로 식단을 관리합니다. 평소엔 먹고 싶었던 음식을 점심에 먹지만 수면을 취하기 4시간 전에는 철저히 금식한다고.

운동으로 완벽한 몸매를 완성한 조현영 (사진 = 조현영 인스타그램)
운동으로 완벽한 몸매를 완성한 조현영 (사진 = 조현영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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