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와 요가로 병을 이겨낸 장재인 (사진 = 장재인 인스타그램)
필라테스와 요가로 병을 이겨낸 장재인 (사진 = 장재인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장재인. 당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탓에 귀엽고 통통했던 어린 시절 모습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느덧 데뷔 연차가 쌓이며 예뻐진 외모와 몸매로 집중 받기 시작했는데요, 비결은 역시 다이어트였습니다.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매번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그녀는 평소 활동 기간 중에는 운동을 자주 하지 못하지만 활동이 없을 때에는 일주일에 세네번씩 무조건 운동을 하는 운동 매니아라고합니다. 그녀가 운동을 시작한 데에는 남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지난 2013년 3월 근긴장이상증 진단을 받았죠. 지속적인 근육 수축에 의해 신체의 일부가 꼬이거나 반복적인 운동이나 비정상적인 자세를 보이는 병으로 증상이나 병이 심해지면 하반신 마비까지 불러올 수 있는 위험한 병이라고 하네요.

그녀는 과거 한 반송을 통해 "왼쪽 손부터 시작해 마비가 오는 증상이었다. 꾸준히 관리를 잘 해야한다. 치료는 가능하지만 완치가 어려운 병으로 내가 나를 항상 잘 돌봐야한다"라며 자신의 병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꾸준히 치료해도 별 효과가 없는 병이라 마인드를 바꿨다고 하네요. 평생 안고 가야 하는 병이기에 완화하는 법을 찾게됐고 병 때문에 스트레스 받기보다는 즐겁게 살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습니다.

장재인이 스트레스를 다스리기 위해 선택한 운동은 필라테스였습니다. 2년 정도 했고 올해부터 운동 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중이라고 하네요. 필라테스와 함께 요가 역시 꾸준히 하고 있답니다. 헬스로 운동을 시작했지만 부종이 심해져 오히려 안 좋았다고. 근육의 이완이 함께 되는 필라테스가 요가가 자신의 몸에 맞았다고 합니다. 필라테스와 요가를 꾸준히 하면서 목 디스크 증상도 함께 사라졌다고 하네요.

장재인은 헬스와 맞지 않았던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알맞은 강도에 맞춰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어떤 운동이든 본인에게 맞는 방법과 양이 정해져있겠죠?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와 미모를 모두 챙긴 장재인의 일상 속 운동 사진을 모아봤습니다.

필라테스와 요가로 건강와 몸매를 챙긴 장재인 (사진 = 장재인 인스타그램)
필라테스와 요가로 건강와 몸매를 챙긴 장재인 (사진 = 장재인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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