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와의 재결합설이 돌고 있는 브루나 (사진 = 브루나 인스타그램)
네이마르와의 재결합설이 돌고 있는 브루나 (사진 = 브루나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브라질 최고의 인기 스타 커플 브루나 마르케지니와 네이마르의 재결합설이 돌고있다.

브루나 마르케지니는 브라질 출신의 배우 겸 모델이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가 매력적인 그녀는 네이마르와 오랜 시간 연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사귀었고 최근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6년 이라는 긴 시간동안 열렬히 사랑한 두 사람이 이별을 택한 이유는 네이마르의 끔찍한 가족사랑이었다. 네이마르의 가족 사랑은 축구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팔을 비롯한 상체에 한가득 그의 가족이 새겨져있다. 여동생 하파엘라의 얼굴도 팔뚝에 새겨져있다.

네이마르가 공개적인 애정표현도 서스럼없이 할 만큼 많은 사랑을 쏟아부었지만 브루니는 네이마르의 가족 사랑에 불만을 표했고 결국 그의 청혼을 거절했다. 지난 6월 두 사람만의 달콤한 바캉스인줄 알았던 남아공 바캉스에 네이마르가 가족을 데려왔고 이 사건이 결국 두 사람을 파국으로 몰고갔다.

네이마르는 지난 6월 초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진 않다. 하지만 브루나와 나는 헤어진 상태가 맞다. 서로를 위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브루나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여자다. 그녀가 행복할 수 있도록 시간을 줬다"라며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다.

하지만 결별을 인정한 뒤인 7월 리우에서 열린 행사에 참가한 네이마르의 옆에는 브루나가 있었다. 두 사람은 마치 연인처럼 껴안고 키스를 하는 등 과감한 스킨십을 선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재결합에 대해 그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지만 파티 이후 재결합설이 돌고 있다.

네이마르의 지인들은 "네이마르의 지나친 가족 사랑이 그의 연애틀 어렵게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헤어진 뒤에도 브루나를 그리워했다"라고 밝혔다.

아픈 이별의 시간이 끝난 뒤 네이마르와 브루나가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 가운데 그의 마음을 훔쳐간 브루나의 미모를 사진으로 모아봤다.

네이마르와 재결합설이 돌고 있는 브루나 (사진 = 브루나 인스타그램)
네이마르와 재결합설이 돌고 있는 브루나 (사진 = 브루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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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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